신복위·KCB, 채무조정 이용자 대상 신용관리 체험단 모집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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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KCB, 채무조정 이용자 대상 신용관리 체험단 모집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9.20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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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제84차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aT, ‘2023 호주 식품박람회’ 한국관 운영 성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관리체험단 포스터ⓒ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관리체험단 포스터ⓒ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복위·KCB, 채무조정 이용자 대상 신용관리 체험단 모집

신용회복위원회는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와 함께 채무조정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관리 체험단을 모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체험단 사업은 신복위와 KCB가 채무조정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다. 개인별로 신용평점 목표를 설정하고 맞춤 신용상승 솔루션을 제공받아 신용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7주간 신용상태 진단, 신용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신용교육 등 KCB 신용상승 미션 수행과 신복위 신용복지컨설팅에 참여하게 된다. 

신용복지컨설팅은 신복위 모바일 앱을 통해 채무조정 이행정보와 신용점수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신용도우미’와 전문 컨설턴트와 1:1 전화상담을 통해 신용관리, 서민금융, 복지연계 등을 제공하는 ‘신용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연 위원장은 “체험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신용상승 미션 수행과 신용복지컨설팅을 통해 금융 생활에 자신감을 되찾고 참여 경험을 통해 올바른 신용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체험단의 신용상승 결과를 토대로 신용복지컨설팅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등 채무조정 이용자의 신용도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KISA
제84차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 정례회의에서 APTLD 멤버(정회원 및 준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KISA

KISA, 제84차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 정례회의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제84차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는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는 아·태지역 인터넷 정책을 개발하고 국가최상위도메인 정보를 공유하는 기구로 1998년 설립됐다. 아·태지역 75개 도메인관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APTLD 정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4번째로 32개국에서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인터넷 생태계에서의 국가도메인 역할, 다국어 이용 환경 개선 등 국가도메인 정책·기술·마케팅 사례를 공유하는 총 1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틀 간의 워크숍을 통해 인터넷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KISA 권현오 디지털산업본부장은 “이번 제84차 APTLD 정례회의가 더 나은 인터넷의 미래를 구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한 실질적인 이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인터넷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 호주 식품박람회 ‘한국관’ 현장 수출 상담 사진ⓒ사진제공 = aT
2023 호주 식품박람회 ‘한국관’ 현장 수출 상담 사진ⓒ사진제공 = aT

aT, ‘2023 호주 식품박람회’ 한국관 운영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23 호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2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오세아니아 지역 유일의 국제식품박람회인 이번 박람회에는 호주뿐만 아니라 인근 뉴질랜드 등에서 3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 수출상담 실적도 74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K-푸드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총 23곳의 수출업체, 지자체 등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다양한 K-푸드를 소개했다. 여러 종교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많은 오세아니아 지역을 겨냥한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최근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현지 바이어들은 김치를 비롯해 콜라겐 젤리, 단백질 셰이크 등 뷰티·건강식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 제임스 마나파스 씨는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산 버섯, 녹차 등 맛있고 건강한 K-푸드를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 지역은 우리 농식품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가운데 하나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오세아니아 지역 농식품 수출실적은 2021년보다 10.1% 성장한 2억6427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오세아니아 지역은 최근 K-팝 등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K-푸드를 찾는 현지 소비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K-푸드가 지속적으로 시장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수출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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