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74주년 창립기념식 시행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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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74주년 창립기념식 시행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9.21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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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서울예술대학교, 문화콘텐츠산업 우수중소기업 지원
가스공사·대구, 탄소중립·지역 상생 머리 맞댄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마사회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 발표 중인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마사회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기념사 발표 중인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제74주년 창립기념식 시행

한국마사회는 창립 제74주년을 맞아 21일 기념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922년 “조선경마구락부”를 시작으로 1942년에는 “조선마사회”로 변경됐다. 광복 이후 1949년 9월 29일 “한국마사회”로 개칭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마주,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 생산자 등 경마유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연혁보고, 포상수여식이 거행됐고 정기환 회장의 기념사와 경마유관단체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정기환 회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과 경마유관단체, 그리고 경마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창립 제74주년을 맞은 한국마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6월에 개정된 한국마사회법에 따라 그 간의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 발매는 올 12월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기존의 경마시행의 패러다임이 대폭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당부함과 동시에 경마팬들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마사회가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혁과 성찰을 통해 국민들이 한국마사회에 무엇을 요구하는지, 이 사회에서 한국마사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끊임없는 고민과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이기원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정한솔 서울예술대학교 대외협력처장(사진 왼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서울예술대학교, 문화콘텐츠산업 우수중소기업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서울예술대학교와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통한 복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예대는 문화콘텐츠 기획·제작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 경감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콘텐츠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기원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협업 모델을 마련해 기술평가, 인증평가, 기술보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에이터 등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단체사진(맨 아래줄 왼쪽에서 7번째 가스공사 기술기획실 김경희 실장)ⓒ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단체사진(맨 아래줄 왼쪽에서 7번째 가스공사 기술기획실 김경희 실장)ⓒ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대구, 탄소중립·지역 상생 머리 맞댄다

한국가스공사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대구시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20일 대구혁신도시 오픈랩에서 대구시, 경북대, 영남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성에너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등 2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구지역 산‧학‧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기술개발 전략과 탄소중립 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대구경북 국산화 기술개발 성공사례 등 6개 주제에 대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산‧학‧연‧관 협의체를 통해 △천연가스 기반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개발 △대구‧경북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동반성장 펀드 대출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정책과 연관 산업을 육성‧지원하고 산‧학‧연은 탄소중립 R&D 기술을 추진‧실증하고 기자재 국산화 기술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분기마다 정기 협의체를 열어 기술개발과 상생협력 분야별 현안을 지속 공유‧논의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는 대구가 미래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미래기술 개발, 인재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상생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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