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임실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생 모집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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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입국…임실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생 모집 [전북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02.13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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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드림복지회, 완주장애인합창단에 영화 단체관람 후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장수군은 1일부터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
장수군은 1일부터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농가에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

2024년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장수군은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해 지난 1일부터 농가에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총 3명으로 베트남인 2명, 캄보디아인 1명이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바쁜 농번기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5개월, 3개월 연장 가능) 고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 결혼이민자의 가족 또는 친척으로 신청받아 장수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70명으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사증 발급 인정서 신청이 완료되면 2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107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검사 및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등 농가 방문교육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출입국사무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적시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들이 입국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 교육생 모집  

임실군이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과정 교육생을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에게 농촌 생활 및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2월 26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임실군청 농민교육장, 영농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인 법률 상식 △농기계 안전사용 △작목별 기초 재배기술 △관내 선도 농가 현장교육 등으로 주제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농 의욕을 높여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행복드림복지회,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에 영화 단체관람 후원

완주문화재단은 행복드림복지회가 지난 8일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에 문화 후원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완주에 새롭게 재개관한 휴시네마에서 영화 단체 관람으로 진행됐다.

김선례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 관람이 좋은 설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장애인합창단 “꽃”은 2023년에 창단된 완주 최초 장애인합창단으로 장애인 26명과, 비장애인 9명 총 35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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