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임실N치즈축제, 인센티브 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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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임실N치즈축제, 인센티브 1억 확보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2.2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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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지역 자생력 강화·지방분권 개헌 공로 인정받아
임실N치즈축제, 온라인 개최…도내 축제 선정, 인센티브 1억 원 확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최근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청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최근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청

송하진 전북도지사, 한국지방자치대상 수상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최근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관한 한국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송 지사는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자치대상과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한국지방신문협의회는 “송하진 지사는 탄소산업 발굴과 육성으로 지역 자생력 강화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었고,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장으로서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왔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송 지사는 △코로나 극복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회복 △지역사회 혁신등 공로도 인정받았다. 시도시자협의회장을 연임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차기 정부 중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게 협의회 측 설명이다. 

송 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는 이미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으며, 많은 단체장들이 소멸해가는 지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그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균형발전이 국가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국내 유일무이 치즈 테마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임실군
국내 유일무이 치즈 테마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전라북도 대표축제 선정

국내 유일무이 치즈 테마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2022년도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내년도 임실N치즈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면서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표축제는 도내 14개 시군 축제 관련 평가를 통해 단 2곳만이 선정된다. 

지난 2015년 첫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2020년과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서 국내 대표축제로서의 입지도 다졌다. 

올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축제로 개최됐다. 섭외된 인플루언서들은 임실의 농특산물을 홍보했으며, 참가자들은 비대면으로 요리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는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가 전시됐으며, 포토존과 그늘막 등이 설치돼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다. 제전위가 추산한 축제 기간 방문객은 16만 명, 판매액은 3억여 원이다. 11월까지 총 5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전라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는 만큼 방역체계를 철저히 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융합을 통한 축제의 다양성과 접근성을 높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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