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테크·마케팅·재무 최고책임자 뼈대 세웠다... 조직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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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테크·마케팅·재무 최고책임자 뼈대 세웠다... 조직경쟁력 강화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2.10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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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핀다 제공
왼쪽부터 서희 CTO, 김규홍 CFO, 강명희 CMOⓒ핀다 제공

핀다는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조직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핀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고재무책임자에 김규홍 전 버즈빌 CFO를 영입하고, 서희 최고기술책임자, 강명희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배치했다.

김규홍 CFO는 핀다의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도맡는다. 한국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고 회계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쿠팡, 버즈빌 등의 스타트업에서만 약 10년에 가까운 경력을 지녔다. 재무구조를 투명하고 간결하게 정리하고, 신규투자 유치와 인수합병 등의 많은 노하우를 핀다에 녹여낼 계획이다.

서희 CTO는 테크 조직을 빌드업하고 핀다의 빅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 확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15년 넘게 LG전자에서 통합고객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과 분석 플랫폼 개발조직을 책임지며, CRM 분석 기반의 충성고객 클러스터링과 재구매예측 고객 모델링 작업을 구축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핀다 사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에 나선다.

강명희 CMO는 핀다에서 금융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마케팅 총괄을 책임진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GSB MBA과정을 거친 뒤 5년 동안 2금융권에서 소매금융과 기업여신 등 실무를 도맡았고, 금융업 전문 전략과 마케팅 컨설팅펌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금융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마케팅 필드로 커리어를 전환하며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에서 각각 CMO를 역임하며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반의 문화마케팅 경험을 다년간 쌓아왔다

이재경 피플/인사 총괄은 “그동안 소수정예 조직으로 민첩하게 일하며 쌓은 조직의 노하우를 발판 삼아, 각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면서도 폭넓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를 모시게됐다”며 “핀다만의 색깔을 잃지 않고 올해 핀다의 핵심가치에 잘 맞는 뛰어난 인재들을 대규모로 채용하여 조직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키워낼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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