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금융지원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은행오늘] 신한은행,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금융지원 실시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2.03.08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국민은행, 적십자 회비 3억 원 기부
KB금융, Star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곽수연 기자)

신한은행,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게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갈등으로 인한 금융애로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신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분할 상환금에 대한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3월 2일 설치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원자재 수급 난항 등 다양한 피해 기업의 금융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대금 결제와 환율 관련 상담을 통해 피해 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고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힘든 시기를 겪는 기업과 고통을 분담하고, 경영난을 함께 해소하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적십자 회비 3억 원 기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7일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적십자회비 3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어르신, 글로벌가정,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적십자회비 기부 외에도 지난 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글로벌가정 및 북한이주민을 위한 조기정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적십자회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기업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게 총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갈등으로 인한 금융애로가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신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기존 대출의 분할 상환금에 대한 분할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고 1.0%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3월 2일 설치한 ‘금융애로 신고센터’를 통해 원자재 수급 난항 등 다양한 피해 기업의 금융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대금 결제와 환율 관련 상담을 통해 피해 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고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힘든 시기를 겪는 기업과 고통을 분담하고, 경영난을 함께 해소하는, 상생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Star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에 앞장서

KB금융(회장 윤종규)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하 ‘중기부-창진원’)과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Star』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Star 프로그램은 장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창진원’의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과 KB금융의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의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제도이다.

Star 프로그램에 신규로 선정되는 스타트업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내·외부 전문가 경영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한 속도감 있는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고 향후, 서울(강남)에 위치한 스타트업 전용 공간에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중기부-창진원’에서 최대 3억원 이내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7년 사이의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 스타트업으로 ‘중기부-창진원’과 KB금융이 공동으로 심사하며,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Star 프로그램은 도약기에 있는 금융분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창진원과의 협업을 통해 업체를 발굴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현재까지 선정된 156개의 ‘KB스타터스’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실효성 높은 투자(1,062억)와 계열사와의 협력/상생을 통한 222건의 업무제휴로 고객의 가치를 증진할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를 위하여‘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영업점, 고객행복센터, 비대면 채널 등을 통하여 고객의 상담 내용, 거래 방식 및 실적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내년 8월까지‘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과 더불어 농협은행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제공하는 체계가 완성되면 농협은행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나를 알아주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갖추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데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초혁신 디지털뱅크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