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혁신기구에 전권 맡겨…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정치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재명 “혁신기구에 전권 맡겨…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6.16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원 “한덕수 총리, 오염수 발언 부적절한 것 아닌가”
양소영 “장예찬, 정치는 장난이 아냐…품격과 예의 갖추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혁신기구에 전권 맡겨…이기는 민주당 만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혁신위원회에 “당과 정치를 새롭게 바꿀 수 있게 이름부터 역할까지 모든 것을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지도부는 혁신기구의 개혁안들을 전폭 수용해서 새롭게 거듭나는 민주당, 유능하고 강하고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대표는 회의 후 취재진을 만나 “혁신기구 안에서 명칭이나, 과제, 역할을 다 논의해서 정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김재원 “한덕수 총리, 오염수 발언 부적절한 것 아닌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은 1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 질의에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수를 마실 수 있다’고 답한 것에 대해 “조금 부적절한 것 아닌가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굳이 그렇게까지 앞장서서 나갈 필요가 뭐가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서 한 총리가 일본을 대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우리 입장을 계속 이야기 하면 된다”며 “답변 자체가 국민들의 감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양소영 “장예찬, 정치는 장난이 아냐…품격과 예의 갖추길”

더불어민주당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이 16일 “장예찬 최고위원, 정치는 장난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양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틀 전 장경태 의원이 실신한 것을 두고 온갖 자극적인 말이 쏟아졌다. 가장 압권은 정치적 이익을 보기위해 일부러 쓰러졌다는 것”이라며 “입에 담을 수 없는 혐오 표현을 쏟아냈다”고 적었다.

이어 “집권여당 최고위원이라면 아무런 증거없이 타인의 아픔을 혐오대상으로 만들어서 안된다”며 “부디 최소한의 품격과 예의를 갖추고 정치적 발언을 이어나가길 부탁한다”고 첨언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