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중진 험지 출마론’에 “정식으로 제안 시 말할 기회 있을 것”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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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중진 험지 출마론’에 “정식으로 제안 시 말할 기회 있을 것”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0.30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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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車 업체, 배출가스 인증제 반복 위반…솜방망이 아닌 엄단 필요”
국민의힘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으로…‘서울 생활권’도 편입 고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3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김기현, ‘중진 험지 출마론’에 “정식으로 제안 시 말할 기회 있을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영남권 중진 험지 출마론’에 대해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의 ‘영남권 스타 중진들이 수도권에 출마해야 한다는 혁신위 입장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혁신위에서 아직 제안해 온 바가 없다”며 “제안을 정식으로 해오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용기 “車 업체, 배출가스 인증제 반복 위반…솜방망이 아닌 엄단 필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30일 최근 5년 간 수입차 업체의 배출가스 인증제 반복 위반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정한 방법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을 받거나 인증 내용과 다르게 자동차를 제작, 판매한 업체에 부과된 과징금이 105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우리는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엄격히 관리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이 반복해서 배출가스 인증제도를 어기고 있다”며 “이는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아도 돌아오는 처벌이 솜방망이에 준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으로…‘서울 생활권’도 편입 고려”

국민의힘이 30일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해결사 김기현이 간다’ 간담회에서 “김포시가 시민의 의견을 모아서 절차를 진행하면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며 “서울과 출퇴근이 공유되는 곳은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잡고 진행하려고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포시가 대표적이지만 서울시와 경계하고 있는 상당수의 (도시에서는) 출퇴근에 서울로 가는 데 행정구역만 나뉘어 있지 서울 생활권, 문화권이다. 도시 생활권을 합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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