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서금원, 중증장애인시설서 김장 봉사…수자원공사, 中企지원제도 통합공모[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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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서금원, 중증장애인시설서 김장 봉사…수자원공사, 中企지원제도 통합공모[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2.0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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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키움히어로즈,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취약아동 사회공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의 중증장애인시설 김장나눔(첫줄 여섯 번째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의 중증장애인시설 김장나눔(첫줄 여섯 번째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중증 장애인시설에 9년째 김장 나눔 봉사

신용회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은 은평구 소재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은 은평구에 소재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130여 명의 무연고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들은 지난 30일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가 기부금 100만 원과 함께 전달했다.

이운승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 원장은 ”올겨울에도 거주민들이 김치를 먹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연 위원장 겸 원장은 ”신복위와 서금원의 임직원이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봉사, 포용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복위와 서금원 임직원들은 2015년부터 겨울철이 되면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탄 나눔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과 키움히어로즈 야구 선수단이 함께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금원·키움히어로즈,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취약아동 대상 사회공헌활동 시행

서민금융진흥원은 키움히어로즈 야구단과 함께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김치 담그기와 기부금 전달 등 취약아동 지원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1982년 설립돼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이 자립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지난달 30일 서금원 임직원과 키움히어로즈 선수단 15명은 겨우내 시설에서 필요한 김장김치를 함께 담그고, 아동들과 함께 수육 등 음식을 함께 먹으며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서금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을 기부해 조성한 서민희망기금 500만 원과 키움히어로즈 선수단 상조회에서 마련한 5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아동들이 시설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아동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 활동 뿐 아니라 서금원 임직원과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까지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의 도움으로 서울SOS어린이마을 아동들이 따뜻하고 밝은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통합공모 포스터ⓒ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하반기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혁신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성과공유제’, ‘K-water 등록기술’ 제도에 대해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성과를 상호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다. 

성과공유 과제로 선정되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관리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수행기업 보유 기술의 실·검증과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뚜렷한 성능개선 등 목표를 달성했을 시, 해당 기업에는 수의계약 자격 부여와 기술개발 사업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08년 성과공유제 제도를 도입해 156건의 과제에 대해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했으며 그로 인해 누적 875억 원 규모의 수탁기업 매출달성을 지원했다.

K-water 등록기술제도는 신기술과 특허공법 등 한국수자원공사 내 활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별해 채택·등록하는 제도다. 등록기술로 채택되면 특정공법·자재 공모 시 가점 부여, 사내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져 채택된 기술이 공사 사업 전반에 다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water 등록기술 제도는 2009년 도입해 472건의 기술 채택과 활용을 통해 해당 기술을 보유한 물분야 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기준 현재까지 1780억 원의 매출 달성을 지원했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물 분야 혁신생태계 조성은 국내 물 산업 발전을 넘어 글로벌 물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에도 대응 하는 것”이라며 “국내 물 산업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물 산업 전반의 기술혁신을 이루고 나아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문제 해결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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