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용회복위원회, ‘2023년 대외협력기관 공로자 시상식’ 개최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의 경제적 재기지원과 신복위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2023년 대외협력기관 공로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복위는 매년 서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에 기여한 공로가 큰 대외협력기관과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복지연계 등에서 공로가 큰 지자체 복지 분야 담당자 등이 다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개인포상자는 △개인채무조정 협력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 △취약계층 복지연계 △신용교육 활성화 △소액금융 운영지원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전국은행연합회 이연주 과장, 인천중구청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사보 등 23명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취약청년층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청년층의 금융부채 문제해결에 공로가 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개 기관에 대해 기관 포상을 실시했다.

이재연 위원장은 “서민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힘써준 대외협력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신복위가 채무종합상담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소상공인에 상생지원금 200억원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국민행복기금, KB금융그룹,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상생지원 계획을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2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상생지원을 위해 국민행복기금과 KB금융그룹,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금융그룹은 소상공인연합회에 20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소상공인연합회는 서금원과 국민행복기금, KB금융그룹이 각자의 고객 중에서 선정한 지원 대상자에게 상생지원금을 30만 원씩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민금융을 이용하거나 고금리 취약차주 중 성실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로 최근 상승한 에너지 비용과 월 임대료 등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 겸 국민행복기금 이사장은 “고물가·고금리·고임금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국민체력100 우수 체력인증센터’ 선정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23년 국민체력100 우수 체력인증센터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4일 직영 센터를 제외한 전국 71개 체력인증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체력인증 서비스와 운영 부문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광주(서구)센터, 우수상은 세종·금정센터, 장려상은 창원마산·안산·미추홀센터 총 6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각 센터는 조현재 이사장으로부터 상장·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센터는 건강도시사업 등 지역 사회와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동기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재 이사장은 “올 한 해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한 우수센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체력관리 인프라 확대와 혁신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력·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