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경선 방식 결정…당원 50%·여론조사 50%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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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경선 방식 결정…당원 50%·여론조사 50% [정치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9.1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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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검찰 조사 출석할 것”
김기현 “대선공작 게이트 진실 낱낱이 밝힐 것…이재명 뒷배 의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오른쪽부터),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오른쪽부터),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경선 방식 결정…당원 50%·여론조사 50%

국민의힘이 오는 10월 11일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을 ‘당원 조사 50%,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치를 것이라고 11일 결정했다.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에서 경선 방식과 세부 계획 등을 의결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취재진에게 “경선 방식은 당원 조사 50%, 일반 유권자 조사 50%로 하기로 했다”며 “전화면접 조사기 때문에 녹음한 것을 6개월간 보관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검찰 조사 출석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오는 12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소통관에서 “이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이 대표는 검찰의 부당한 추가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김기현 “대선공작 게이트 진실 낱낱이 밝힐 것…이재명 뒷배 의혹”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해 “대화를 허위 조작해서 그것을 언론을 통해 퍼나른 것은 선거 공작에 달인이 된 전문꾼들이 모여서 조직적으로 자행한 범행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단순하게 취재하고 보도하는 과정에서 실수하거나 팩트체크가 덜 된 상태에서 나간 게 아니라 팩트체크가 다 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허위사실을 일부러 조작해서 보도하고 퍼나른 것이기에 이 사건은 중대한 심각한 범죄”라며 “뒷배가 누군지, 어떤 조직인지 짐작할 단서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만배가 ‘이재명과 한 배다’, ‘이재명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고 말했다”며 “이제야말로 ‘그분’이 누군지 알릴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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