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한화생명, 올 하반기부터 금융교육 콘텐츠 강화
한화생명이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상식을 전달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도 강화한다. 아울러 경쟁력 있는 경제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해 교육 만족도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2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 후 지난 8년 동안 전국 697개 학교 학생 총 8만 5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금융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초·중·고교와 결연해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의 경우 2016년부터 매년 전국의 초·중·고교 100여 곳과 결연해 '한화생명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업 내용은 △저축과 투자의 개념 △금융투자의 종류 △신용과 위험관리의 중요성 등이다.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종류를 알아보고, 모의투자 체험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금융골든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체 웹 페이지에서 라이브 퀴즈 방식으로 진행돼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진행된 한화생명 경제교실에서는 31개 학교 2595명이 금융교육을 받았다. 지난 13일에는 대구 와룡초등학교에서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기존 교육과 더불어 앞으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업계, ‘4세대 실손보험’ 계약전환 특별할인 연장
보험업계는 기존 1·2·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경우 보험료를 1년간 50% 할인해주는 특별할인 혜택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20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해오던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
보험업계는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로 실손보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최근 경기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등을 감안해 할인혜택을 오는 12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실손보험(1~3세대) 가입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할인혜택을 받고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4세대 실손보험은 기존 1~3세대 실손보험이 일부 비급여 과잉의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 등으로 인해 손실이 지속됨에 따라 손해율이 상승하고 보험료가 인상되는 등 운용상 어려움 발생하면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보험업계는 2021년 7월 보험료를 합리적으로 낮추고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적용되도록 개편한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했다.
신한라이프, 어린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최근 어린이들의 밝고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신한라이프 FC(Financial Consultant)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노후화된 담벼락을 ‘바닷속 풍경’ 테마의 벽화로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밝은 등하굣길을 조성함과 동시에 해양 생물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FC는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새 단장한 등하굣길을 오가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신한라이프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끝전기부, 보육원 환경개선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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