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KOTRA ‘호주 ESG 동향’ 보고서 발간[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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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KOTRA ‘호주 ESG 동향’ 보고서 발간[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2.1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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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NFT 저작권 정보 표기 명세’ 국내 단체표준 제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포스터ⓒ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 포스터ⓒ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2024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 개최하는 이번 지원사업 설명회는 2024년도 지원사업 제도 개선과 사업 추진 방향 안내를 통해 산업관계자의 콘텐츠 정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2024년 비전과 콘텐츠산업 전망 △본부별 사업 세부 추진 계획 △온·오프라인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2024년 중점 추진 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예산현황과 지원사업 개황 △방송영상 △게임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장르별 지원사업 △해외진출 △기업과 인재양성 △지역 △금융 등 부서별 지원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행사 현장에서는 콘진원 지원사업과 관련된 업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하는 일대일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벤터스’ 참가 사전신청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페이지에 게시된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사진은 KISA CIⓒ사진제공 =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정보 확인 명세‘가 제104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총회에서 국내 정보통신 단체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KISA CIⓒ사진제공 = KISA

KISA, ‘NFT 저작권 정보 표기 명세’ 국내 단체표준으로 제정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의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정보 확인 명세‘가 제104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총회에서 국내 정보통신 단체표준으로 제정됐다고 14일 밝혔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의 가치를 부여하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나 저작권 정보를 표기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표준화된 규격이 없었다. 이로 인해, 구매자는 NFT 메타데이터 내에서 저작권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창작자가 NFT에 부여한 이용조건을 알지 못한 채 무심코 저작권을 침해해 사용할 수 있는 위협에 노출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ISA는 NFT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표기하고 구매자가 권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표준을 마련했다. 본 표준은 KISA 이강효 선임연구원이 제안했으며, 분산ID 기술과 표준화 포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TTA ‘블록체인 기반기술 프로젝트그룹(PG 1006)’을 거쳤다.

제안한 표준은 NFT 시장 참여자가 입력하고 확인하기 위한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정보 표기 명세 △NFT 저작권 메타데이터 정보를 호출하기 위한 체계 △저작권 표기를 위한 요구사항 등이 담겨있다.

KISA 박상환 블록체인산업단장은 “이번 표준을 통해 누구나 NFT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전한 NFT 생태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더해 국제 표준화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KOTRA CIⓒ사진제공 = KOTRA
KOTRA는 ‘호주 ESG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은 KOTRA CIⓒ사진제공 = KOTRA

KOTRA, ‘호주 ESG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 발간

KOTRA는 14일 ‘호주 ESG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생생한 현지 ESG 동향과 호주 기업의 ESG 경영 사례, ESG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진출방안 등을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ESG는 기업과 정부의 주요 의제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연합(EU), 미국, 아시아 주요 국가는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사회적 평등과 포용 △기업의 투명한 지배구조 등에 대해 새로운 정책과 조치를 내놓고 있다.

특히 호주는 △기후 변화 대응 △재생 에너지 사용량 확대 △성평등과 원주민·이민자를 고려한 다양성 강화 △투명한 기업 운영에 관한 내용이 강조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의사결정 과정에도 ESG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호주 ESG 동향을 종합적으로 전달하고 우리기업이 호주 진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ESG 개념과 글로벌 동향 △호주 연방정부와 주(州) 정부별 ESG 정책 △호주 기업의 ESG 활동 △호주 ESG 투자 동향 등을 심층적으로 조사했다.

마크 콘스탄틴 LUSH 호주법인 CEO는 “LUSH는 동물 실험 반대를 시작으로 인권과 환경 보호 등으로 정책 범위를 확장해 현재 ESG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며 “처음부터 완벽한 ESG 정책을 수립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기업 고유의 ESG 정책을 정교하게 만들어 간다면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규철 KOTRA 멜버른무역관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 속 ESG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 ESG 규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ESG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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