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국빈방문 ‘한·카타르 무역상담회’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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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빈방문 ‘한·카타르 무역상담회’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0.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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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공사, 강릉‧진주‧통영 야간관광 상품 운영
LH, 산본·동탄·오산에 즉시 입주 가능한 125호 공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OTRA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에 맞춰 이달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장의 모습.ⓒ사진제공 = KOTRA
KOTRA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에 맞춰 이달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장의 모습.ⓒ사진제공 = KOTRA

KOTRA, 국빈방문 연계 ‘한·카타르 무역상담회’ 개최

KOTRA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에 맞춰 카타르 도하에서 ‘한-카타르 무역상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무역상담회에는 카타르에서 최근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전환 등 산업다각화 정책에 맞춰 △에너지·건설·플랜트분야 △스마트팜·스마트시티·의료·ICT 등 신산업분야 △산업기자재·방산·소비재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우리 기업 20개사와 카타르 바이어 54개사가 참가해 총 117건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카타르는 2008년 수립한 중장기 국가경제개발계획인 ‘국가비전 2030’을 통해 에너지 부문 확대와 비에너지 부문 육성을 통한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연가스 증산을 통한 에너지 분야 산업을 발전, 건설·제조업 확대와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국가비전 2030의 이행을 꾀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과 많은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식량안보가 지역 내 주요 의제로 부상하면서 스마트팜 등 신기술 활용 분야에서 협력의 기회도 늘고 있다.

카타르 농업기업 아그리코 국제협력 담당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팜 기업을 만날 수 있었다”며 “한국의 스마트팜 기업은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UAE 등 중동 진출 경험이 비교적 풍부해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말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카타르의 산업다각화 전략 추진으로 에너지·건설 등 분야뿐 아니라 스마트팜, 디지털전환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양국 협력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카타르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KORAIL
‘여행이 있는 주말’ 포스터ⓒ사진제공 = KORAIL

코레일·한국관광공사, 강릉‧진주‧통영 야간관광 상품 운영

한국철도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강릉·진주·통영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통해 관광 소비를 창출하며 식음‧숙박‧교통‧안내‧쇼핑 등 야간관광 여건을 갖춘 도시다.

이번 상품은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추진하는 ‘여행이 있는 주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4일부터 11월 한 달간 주말마다 운영한다.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이면인 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여행지에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확산의 효과를 높이며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바꿔가고 있다. 주요 여행지로는 △강릉의 월화거리 야시장, 경포호·경포대 △진주의 진주성 △통영의 디피랑 등 각 도시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구성했다. 

상품가격은 열차 운임을 포함해 당일 여행은 일부 식사까지 4만 원이며, 1박 2일은 숙박이 포함된 가격으로 9만9000원 부터다. 가성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가심비까지 고려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야간 여행상품을 확대해 국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LH
오산 세마역 에듀파크 전경ⓒ사진제공 = LH

LH, 산본·동탄·오산에 즉시 입주 가능한 125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달 6일부터 군포산본, 화성동탄, 오산세교에서 시세보다 저렴하고 바로 입주가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총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준공됐다.

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다.

이번 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다. 기존 입주단지 특성상 인근 주거,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구축돼있고 시세 대비 저렴한 공급가격이 큰 장점이다. 다만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아야 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로서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신청 가능하다.

산본 단지가 위치한 군포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당첨 시 5년의 재당첨 제한기간이 적용되며 동탄·오산 지역은 그 외 지역으로 3년이 적용된다. 다만 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공급일정은 10월 25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세대개방(11월 2~3일) △청약접수(11월 6~7일), △당첨자발표(11월 13일) △계약체결(11월 27~29일)이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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