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사전 예매 시행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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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사전 예매 시행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8.1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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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KISA, 블록체인·핀테크 경진대회 ‘BEST Challenge’ 시상식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사진제공 = 한국철도공사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사진제공 =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추석 승차권 100% 비대면 사전 예매 시행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를 100%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과 전화 등 온라인으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판매되는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정보화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30일과 31일 이틀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우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다. 29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만 인터넷 또는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30일과 31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3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을, 3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일부역 제외)·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한다. 

이번 사전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예·발매 시스템 점검을 완료하고 고객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역사 내 혼잡 완화를 위해 비대면 예매를 유지하고 있으니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해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18일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대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연혜 사장은 천연가스 전국 공급을 이루기까지 지난 40년 간 땀 흘린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밝은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것을 임직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 에너지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가스공사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경영비전을 마련하고 임직원들과 청사진을 공유했다.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확보를 통한 국민 복지 증진 △해외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재무건정성 강화 △ESG경영선도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통해 에너지 혁신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오늘날 대한민국 곳곳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지난 40년 간 변함없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늘 국민 곁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에너지 파수꾼이자, 든든한 힘이 되는 국민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블록체인·핀테크 ‘BEST Challenge’ 본선 OT 현장 사진ⓒ사진제공 = KISA
블록체인·핀테크 ‘BEST Challenge’ 본선 OT 현장 사진ⓒ사진제공 = KISA

KISA, 블록체인·핀테크 경진대회 ‘BEST Challenge’ 시상식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록체인·핀테크 경진대회 ‘BEST Challeng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개최된 경진대회는 혁신적인 블록체인·핀테크 기술과 서비스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한 총 28개의 상장과 4550만 원의 상금 규모로 2016년 핀테크 해커톤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또한 10개사가 협업기업으로 참여해 참가자의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해 현장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본 대회는 △대안 데이터 기반 핀테크 아이디어톤 △블록체인 난제 해결 챌린지 △블록체인·핀테크 기반 ESG서비스 경진대회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120개 신청 팀 중 서면평가를 통과한 50개 팀이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본선에서는 참가팀의 서비스 우수성, 차별성, 활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완성도, 사업성,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최종 2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팀에게는 총 상금 45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Second Advisor팀 △Loonshots팀 △윙크스톤파트너스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KISA 원장상은 △디지털수산부팀, 디레딧(D-redit)팀 △Pororo팀, 아주나이스팀 △저스티스페이먼츠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KISA 원장상과 장려상인 협업기업 대표상은 각 10팀이 수상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웹3 시대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KISA는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블록체인·핀테크 서비스가 국민 체감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창업, 기술 사업화 등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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