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산기평, 산업기술 R&D기업 혁신성장 지원…도공, 고속道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추진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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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산기평, 산업기술 R&D기업 혁신성장 지원…도공, 고속道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추진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0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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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3년 BIRD 프로그램’ 선정기업에 보증연계투자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10월 31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오른쪽)이 지난 10월 31일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보·산기평, ‘산업기술 R&D 기업 혁신성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산업기술 R&D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기술 R&D 기업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견인하고 산업기술 기반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산기평은 △산업기술 R&D 정보 제공 △산업기술 R&D 성공기업의 보증·투자 대상 추천한다. 신보는 산기평 추천기업에 △기술·IP보증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 금융·비금융 융복합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산업기술 R&D 수요기업 발굴과 육성·지원을 위한 연계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기평의 우수한 산업기술 R&D 역량과 신보의 기술사업화 금융·비금융 지원 역량이 결합해 정부 R&D 성과가 민간으로 더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역동적인 산업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R&D 융자연계 ‘23년 BIRD 프로그램’에 선정된 48개사 중 ㈜넥스젠파워를 보증연계투자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 ‘2023년 BIRD 프로그램’ 선정기업에 보증연계투자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R&D 융자연계 ‘2023년 BIRD 프로그램’에 선정된 48개사 중 ㈜넥스젠파워를 보증연계투자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하고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보증연계투자는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혁신선도형 중소기업에 보증과 연계해 기보가 직접 투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직접금융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기보는 BIRD 프로그램(Bridge for Innovative R&D) 1단계 선정기업을 보증연계투자 우선심사 대상으로 우대하고 있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증과 출연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기보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총 3단계로 나눠 △1단계 기보에서 R&D과제 발굴·선정과 보증 지원 △2단계 기정원에서 최대 16억 원 출연금 지원 △3단계 기보에서 사업화 연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술중소기업의 R&D 전주기를 지원한다.

㈜넥스젠파워는 전력용 반도체 설계를 주력으로 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 중인 팹리스 기업이다. 에너지 변환용 전력반도체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BIRD 프로그램 2단계 지원기업과 보증연계투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BIRD 프로그램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한 R&D 전주기 지원으로 기술중소기업의 고성장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다”며 “기보의 보증 지원에 투자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임으로써 중소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10월 31일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김유복 한국도로공사 R&D본부장(좌측에서 세 번째),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좌측에서 네 번째)와 해당사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10월 31일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김유복 한국도로공사 R&D본부장(좌측에서 세 번째),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좌측에서 네 번째)와 해당사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도로공사는 ㈜뷰런테크놀로지와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고속도로에서 운행 될 자율주행차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운영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조하고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내년 하반기에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 주행 물류 유상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행 노선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서건철 스마트도로연구단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자율주행기업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해 안전한 고속도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고속도로 인프라를 지원해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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