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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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정치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3.11.0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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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요한에 “과반 차지 못하면 식물정권” 경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선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한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인선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尹 대통령, 대법원장 후보로 조희대 전 대법관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조희대 전 대법관을 지명했다. 이균용 전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지 33일 만이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법관으로서 국민의 재판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데 평생을 헌신했고 대법관으로서도 원칙론자로 정평이 날 정도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력을 보여왔다”며 인선 배경을 발표했다. 

조 후보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6년 서울형사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법관으로 일했다. 

홍준표, 인요한에 “과반 차지 못하면 식물정권” 경고

홍준표 대구시장이 8일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홍 시장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면 식물 정권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인 위원장은 홍 시장에게 “도와달라”고 청했다. 

홍 시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얼마나 많은 듣보잡들이 나서서 조리돌림을 했느냐. 그런 식으로 모욕을 줬는데 이준석이 지금 돌아오겠냐”며 “그런 사태를 만든 게 당 지도부”라고 비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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