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심 속 꿈의 정원 조성…‘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고창에 활력 더해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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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도심 속 꿈의 정원 조성…‘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고창에 활력 더해 [전북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8.03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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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부안군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맞아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꿈의 정원과 포토존 설치, 가로등걸이 화분, 대형화분 등 가로경관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제공 = 부안군

부안군, 도심 속 꿈의 정원 조성

부안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맞아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이야기가 있는 꿈의 정원과 포토존 설치, 가로등걸이 화분, 대형화분 등 가로경관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스카우트들의 다양한 꿈을 생각하며 24종의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소원을 들어줄 지니와 꿈을 응원해 줄 알라딘을 꿈의정원에 조성했다. 부안군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소원을 들어줄 추억의 장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인원 이동 동선인 국도 23·30호선과 부안읍내 가로등에 가로등걸이형 화분 390조, 시가지 주요 거리에 대형화분 10조 등을 설치하고 기존에 조성한 백설공주 정원, 회전교차로 2개소 등 가로화단을 정비해 축제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진우 도시공원과장은 “다양한 가로화단을 조성해 축제기간 중 군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하고 부안을 방문하는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방문의해, 유네스코 7가지 보물등재 기념행사ⓒ사진제공 = 고창군
고창방문의해, 유네스코 7가지 보물등재 기념행사ⓒ사진제공 = 고창군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고창에 활력 더해

고창군은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포한 후 올 상반기 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수가 446만 명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분석(방문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 집계)결과, 고창군 주요 관광지 13개소를 방문한 관광객의 수는 6월 기준 446만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32만 명보다 114만 명 늘어난 수치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해’로 선포했다. 이전 광역단위(전라북도 방문의해)나 주변 도시에서는 4~5년 시차를 두고 진행됐지만 고창군에서는 첫 시도다. 

1월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고창·서울 선포식을 시작으로 3월 벚꽃축제, 4월 청보리밭축제, 5월 바지락페스티벌,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6월 복분자와 수박축제, 갯벌축제, 7월 한여름밤의 페스타 등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 공모전를 개최해 외부 참여자들이 고창의 숨은 명소까지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기존에 없던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확보해 고창 관광 홍보의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을 마련했다.

고창군은 남은 기간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을 점검해 내실있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기와 테마에 맞는 전략적 맞춤형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청정생태자원의 이야기가 기술에 녹아들어가 감동스럽고 입체적인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재창조할 꿈에 가득차 있다”며 “코로나 이후 시대에 인류문화유산과 생태관광가치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증명해 내는 고창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도청, 대통령 부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 참석

전북도청이 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 2일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개최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했다. 

전 세계 158개국 4만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부지에서 열리며 1991년 강원도 고성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잼버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두 번째 행사다.

개영식장에 입장한 대통령은 환영사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대통령은 또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 청소년 행사인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에 시설과 안전 대책 등을 점검하고 조치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통령으로 지난 3월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으로 추대됐으며 2023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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