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싱가포르국립대, 세미나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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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싱가포르국립대, 세미나 개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2.2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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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세계은행, 해외협력사업 간담회 개최
콘진원, ‘2023년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 참가 브랜드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23일 HUG 부산 본사에서 HUG 직원,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교수진 및 부동산 전공 대학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HUG
23일 HUG 부산 본사에서 HUG 직원,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교수진 및 부동산 전공 대학원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HUG

HUG·싱가포르국립대, 세미나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경영대학원 교수진과 부동산 전공 대학원생들과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싱가포르 최고(最古) 고등교육기관인 싱가포르국립대는 2023년 QS세계대학 평가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이다.

이번 세미나는 싱가포르국립대 경영대학원 대표단에 HUG의 주택분양보증 제도를 소개하고 한국·싱가포르 간 주택금융정책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3일 개최된 세미나에서 HUG는 주택분양보증 등 공사 업무와 한국의 주택금융 정책을 소개했다. 싱가포르국립대의 유시밍 교수는 도시계획과 공공주택 발전의 글로벌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주택 정책 전반에 대해 발표했다.

이병훈 HUG 사장직무대행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주거안정 실현을 위한 부동산 금융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양국의 주택금융정책에 대해 서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싱가포르를 비롯한 더 많은 국가와의 국제협력을 통해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핫산 자만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장(사진 오른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보 이사장·세계은행, 해외협력사업 간담회 개최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Hassan Zaman) 국장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방안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지역국 핫산 자만 국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 소개 △베트남에 대한 기술평가시스템 전수 프로젝트 진행 △기보의 해외전수 노하우 리포트 제작 등 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전수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이번에 기보를 방문한 핫산 자만 국장은 동아시아·태평양 소재 회원국에게 경제개발과 빈곤문제 해결에 대한 자문과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는 최고책임자다. 그는 2020년 미국 세계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한국혁신주간 행사에서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을 접하고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재무적 정량화가 이뤄지지 않아 소외됐던 창업기업에 대해 기술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지원을 하고 있다. 기술평가시스템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태국, 페루는 물론 EU에까지 확대 전파하고 있다”며 “세계은행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빈곤퇴치와 경제발전 지원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기보도 세계은행과 동반자적 관계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년 지속가능 패션 팝업전 ‘느린가게 천천’ 전경 사진ⓒ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년 지속가능 패션 팝업전 ‘느린가게 천천’ 전경 사진ⓒ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2023년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 참가 브랜드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2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참가 브랜드를 모집한다.

올해 패션 분야 제작지원 사업은 △창의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패션콘텐츠 제작지원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총 3개 부문으로 추진된다. 브랜드 운영의 기반이 되는 시제품 제작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콘텐츠 개발, 온라인 유통지원 연계 등 지원방향을 다각화해 업계의 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지속가능패션 제작지원 사업’은 참여 브랜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년보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온·오프라인 유통 등 지원을 강화한다.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 가치 실천에 앞장서는 국내 패션 브랜드를 총 10개 사 내외로 모집하며 선정 브랜드에는 △의류 분야 최대 5500만 원, 잡화 분야 최대 27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 △브랜드 특화를 위한 지속가능 인증 프로그램 컨설팅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의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 다양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컬렉션과 수주회에 2년 이상 참여한 2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의류 분야 최대 3900만 원, 잡화 분야 최대 17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한다.

‘패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7개 내외의 온라인 콘텐츠에 최대 4000만 원, 4개 내외의 패션 문화전시에 최대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콘진원은 기획비와 제작비를 직접 지원해 선정 브랜드의 독창성과 정체성을 담은 패션 콘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과 문화로서의 패션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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