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초단체장 청년 후보 中 한기영·신인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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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초단체장 청년 후보 中 한기영·신인규 ‘주목’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4.2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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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한기영 예비후보, “청년 일자리 확대 등으로 자립돕기”
국민의힘 신인규 예비후보, “새로운 브랜드로 ‘건강 도시 송파’ 추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지훈 기자)

서울시 기초자치단체장 여야 경선 후보 중 청년 후보들 수가 적다. 오는 6월 1일, 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에선 청년 정치인들을 대거 공천하겠다고 선언했다. 많은 청년이 기초시의원부터 청년 비례대표에 출마 선언했지만, 단체장까지 진출하기에는 아직 버거운 모습이다.

29일 여야 서울시당 경선 후보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기초자치단체장에 전략 공천받거나 경선을 치르는 여야 후보 133명 중 3040대 청년 정치인은, 정당별 청년 나이 45세까지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다섯명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년 후보들을 소개해 본다는 차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마포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한기영(43) 서울특별시의원, 국민의힘은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인규(36) 전 상근부대변인에 주목해 본다. 

 

한기영, 청년 비례대표 출신 
신인규, 변호사에서 대변인


서울시 기초단체장 여야 후보 중 청년 후보에 주목한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마포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한기영(36) 서울특별시의원, 국민의힘은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인규(43) 전 상근부대변인ⓒ후보자들 개인 SNS(한기영 후보 블로그, 신인규 후보 페이스북)
서울시 기초단체장 여야 후보 중 청년 후보에 주목한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은 마포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민 한기영(43) 서울특별시의원, 국민의힘은 송파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신인규(36) 전 상근부대변인ⓒ후보자들 개인 SNS(한기영 후보 블로그, 신인규 후보 페이스북 각각 캡처)

민주당 한기영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치러진 7대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당 청년들 간 경선을 통해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된 인물이다.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교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 스마트 도시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공유촉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했다. 현재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임과 동시에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한 후보는 공약으로 △마포구 평균 대학 진학률이 서울 기초자치단체 중 하위권임을 고려한 공교육 투자 확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명타를 입은 자영업자들을 겨냥한 코로나 상권 회복 △마포구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정책 등의 공약을 내놨다.

국민의힘 신인규 예비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공익법무관으로 근무했다. 스스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했다고 자부하며 송파병 당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국민의힘 토론배틀 : 나는 국민의힘 대변인이다’에서 3위에 안착하면서 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현재 청직법률학교의 교장과 법률사무소 청직 대표변호사직을 맡고 있다.

신 후보는 공약으로 송파구의 새로운 브랜드 ‘건강 도시 송파’를 내세웠다. 그는 과거 송파에서 올림픽을 유치한 것에서 기인해, 이미 구축된 인프라로 체육과 문화가 있는 건강 도시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서초구에서 현재 실행 중인 모자보건지소를 벤치마킹해, 임산부와 영·유아에 아빠들까지 포함한 △가족보건지소 정책, 청소년들의 논리성과 적극성을 키워줄 수 있는 △구청장배 청소년 토론회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주~ 다음주초 후보 확정 전망 속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 속 필승 각오


여야 모두 막바지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한 후보가 뛰어든 민주당 마포구청장 최종 후보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통해 5월 3일 발표된다. 신 후보가 있는 국민의힘 송파구청장 경선은 이번 주말 안으로 결판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 후보는 경선에서 유동균 현 마포구청장이랑 맞붙고, 신 후보는 강감창 전 서울시특별의회 부의장, 서강석 전 서울특별시청 재무국장과 경합한다. 녹록지 않은 상대들과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각오만큼은 남달라 보인다. 

한 후보는 지난 13일 출사표를 던진 자리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어필하며 유권자의 표심을 파고들었다. 그는 “마포구를 더욱 젊고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게 하겠다. 지방행정과 교육전문가로 탄탄하게 길러온 능력을 당당하게 입증해 보이겠다"는 말로 사자후를 터트렸다.

신 후보는 송파구청장 출마를 선언할 당시 ‘30대 구청장’, ‘젊은 구청장’   타이틀에 갇히지 않겠다는 점을 피력했다. 지난달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일류 도시 송파를 위해 앞장서서 뛰는 구청장, 낮은 자세로, 구민 속으로 들어가는 이웃의 구청장, 시대에 묻고 현장과 동행하는 유능한 구청장이 되겠다”며 “여러분께서 신인규를 구청장으로 만들어달라”는 말로 지지를 호소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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