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에 ‘수자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제공 [공기업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수자원공사,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에 ‘수자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제공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8.07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레일, ‘장애인 체험형인턴’ 확대 운영
콘진원,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대청댐에 방문한 싱가포르 대표단이 대청댐 물문화관을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싱가포르 대표단이 대청댐 물문화관을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 = 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에 ‘수자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자원 문화관광프로그램’ 첫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자원 문화관광프로그램은 국가적 차원에서 각국의 잼버리 대표단 지원에 협조를 요청한다는 정부 방침의 후속 조치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철수를 준비하던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이 최종 참여를 결정하며 성사됐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이날 오전 일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종합상황실과 대청댐을 견학했다.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한 싱가포르 대표단은 “싱가포르는 물이 부족하기에 항상 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한국수자원공사의 수자원시설과 댐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소회를 밝혔다.

대청댐 견학을 마친 대표단은 오후에는 공주 동학사와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하며 대전·충남의 역사·문화 체험을 이어갔다.
 
동학사를 찾은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원들은 “잼버리 대회를 통해 대전과 충남을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겨서 즐겁다”며 “동학사도 멋지고 계룡산국립공원도 매력적이다. 다시 잼버리 일정으로 돌아가 남은 행사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싱가포르 대표단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잼버리 활동에 복귀하게 돼서 무척 고맙고 반가운 마음”이라며 “남은 일정도 건강하게 소화하고 대표단 모두에게 대한민국이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코레일 사옥ⓒ사진제공 = 코레일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직무를 체험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체험형인턴’ 45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코레일 사옥ⓒ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 ‘장애인 체험형인턴’ 확대 운영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직무를 체험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체험형인턴’ 45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 체험형인턴은 장애인에게 철도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직무체험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부터 장애인 제한 전형으로 채용공고 후 직무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위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45명을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턴별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담당 업무를 배정할 계획이며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게 과정을 구성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균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는 사회형평적 인력 채용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창의인재동반사업 지역 오픈특강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창의인재동반사업 지역 오픈특강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오픈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콘진원의 대표 콘텐츠 인재양성 사업으로 12년간 3253명의 교육생을 발굴·육성해왔다. △방송/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별 전문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K-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교육생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오픈특강은 지역 인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2023 천안 K-컬처박람회’와 연계해 천안에 소재한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열린다.

또한 K-콘텐츠 인재양성의 저변 확대와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기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8월 첫 오픈특강은 플랫폼기관 △이오엔터테인먼트 △씨엔씨레볼루션과 함께 진행되며 영화/드라마, 웹툰 2부로 나뉜다.

1부 영화/드라마 분야는 ‘모범택시를 타고 범죄도시로 떠나는 IP 바캉스’라는 주제로 드라마 ‘모범택시1, 2’, 영화 ‘범죄도시4’의 각본을 맡은 오상호 작가와 영화 ‘베테랑’, ‘써니’ 중국판을 제작한 앤드마크스튜디오의 황본 본부장이 나서 시즌제로 관심을 받고 있는 콘텐츠 IP들의 성공사례와 K-content의 글로벌 확장 사례를 분석하고 관람객들에게 IP 확장에 대해 강연한다.

2부 웹툰 분야에서는 ‘이제는 IP 코믹스, 모든 것이 웹툰이 되다’는 주제로 웹툰 ‘기프트’의 정이리이리 작가, 웹툰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승정연 작가가 최근 IP의 중심이 된 웹툰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콘진원 유윤옥 콘텐츠기반본부장은 “이번 천안에서 개최되는 K-컬처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 문화 생태계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