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기정원, ‘2023년 BIRD 프로그램’ 최종 40개사 선정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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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기정원, ‘2023년 BIRD 프로그램’ 최종 40개사 선정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7.3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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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활용·정책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소년 대상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교육 추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기정원, ‘2023년 BIRD 프로그램’ 최종 40개사 선정

기술보증기금은 R&D 융자연계 '2023년 BIRD 프로그램'을 통해 1단계로 선정된 48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2단계 지원기업 40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BIRD 프로그램(Bridge for Innovative R&D)은 중기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증과 출연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 연구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기보와 기정원은 총 3단계로 나눠 △1단계 기보에서 R&D과제 발굴·선정과 보증 지원 △2단계 기정원에서 최대 16억 원 출연금 지원 △3단계 기보에서 사업화 연계자금을 연속 지원함으로써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중기 R&D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매출액 50억 원 이상, 수출액 100만 불 이상인 다수의 기술중소기업들이 신청했다. 1단계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수출유망중소기업들이 선정돼 보증을 지원받았다.

2단계 출연금 지원 대상기업은 8월 협약식 체결 후 4년간 최대 1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3단계는 R&D성공기업을 대상으로 해 1·2단계 지원을 통해 개발된 우수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이 신속·우대 지원될 예정이다.

기보관계자는 전기/전자, 기계, 화학/소재/바이오, IT/통신 등 기술분야별 다양한 기업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BIRD 프로그램은 융자와 출연을 연계한 정책혼합 방식의 R&D 전주기 지원제도로 기술중소기업의 고성장 스케일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확대하고 성장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해 민간주도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통해 복합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유재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제공 = 캠코
국유재산 활용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사진제공 = 캠코

캠코, ‘국유재산 활용·정책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는 3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유재산 활용․정책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국유재산 활용·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유재산 정책에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전국 7곳의 유휴 폐파출소 활용 방안 △리모델링 건물 활용 방안 △국유재산 정책 제안(경제활력 제공, 지역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제고 등)으로 나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월 29일까지 제안서 작성 후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실무자 평가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중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현 가능성(45점) △주제 적합성(30점) △혁신성(15점) △효과성(10점)이다.

캠코는 분야별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등 총 21건의 우수작을 선정해 26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캠코 사장 상장을 수여한다.

캠코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국유재산 활용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와 협의하여 국유재산 정책에도 접목 시킬 방침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유재산은 국민 모두의 재산인 만큼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집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활용과 정책 추진에 국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1차 교육 개최사진(축구, 군산 예술의 전당)ⓒ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1차 교육 개최사진(축구, 군산 예술의 전당)ⓒ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청소년 대상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교육 추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을 방지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불법 스포츠도 박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5일 군산 예술의전당과 27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된 1·2차 교육에는 초등학생 축구선수 400명과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선수와 청소년 대표 선수 10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치료법과 경기 부정행위 예방 등의 주제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공단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불법 스포츠 도박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시기다”며 “공단은 학생선수를 포함한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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