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경산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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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경산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5.1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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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포괄업무협약 맺고 중소기업 지원 나서
정황근 농림부 장관·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농어촌公 설계한 대 방조제 현장 방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오른쪽)이 16일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 조현일 경산시장(가운데), 송경창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오른쪽)이 16일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경산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경산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경산시는 기업당 200만 원 한도로 보험료의 20%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지난 10일 기체결된 경상북도 보험료 50% 지원과 신한은행의 20% 추가 지원을 더해 최대 90%까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결과 보험료의 10% 부담으로 매출채권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은 최저 비용으로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안정적인 판로확대와 자금관리에 보험제도를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홍철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장(사진 왼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대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홍철운 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장(사진 왼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 포괄업무협약 맺고 중소기업 지원 나서

기술보증기금은 (사)가상현실콘텐츠산업협회와 ‘가상현실콘텐츠 분야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가상현실콘텐츠 분야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지원을 통해 복합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협회는 가상현실콘텐츠 기획·제작능력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협회가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을 통한 보증료와 이자비용 경감 △벤처·이노비즈 인증 평가 △기술이전과 기술보호 △투자 등 금융과 비금융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김대철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기보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기술평가, 인증평가, 기술보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상현실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고 협약 파트너로서 관련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과 16일에 걸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게 공사가 설계중인 자카르타 대 방조제 사업 브리핑을 열었다.ⓒ사진제공 =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과 16일에 걸쳐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게 공사가 설계중인 자카르타 대 방조제 사업 브리핑을 열었다.ⓒ사진제공 = 농어촌공사

정황근 농림부 장관·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농어촌公 설계한 대 방조제 현장 방문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가 설계한 자카르타 대 방조제 사업 대상지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에게 사업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 해안종합개발(NCICD)’사업이다. 자카르타 북부 해안의 해수 범람과 홍수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돼 공사는 2016년부터 사업 기본설계와 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2020년 12월 인도네시아 정부에 관련 최종 보고서를 제공하고 추후 사업 진행 절차에 대해 협의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새만금 방조제를 벤치마킹한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한국 정부의 유·무상 원조 지원 제안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새만금 방조제 시공 경험이 있는 국내 민간기업이 참여할 수 있어 한국의 해외사업진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범정부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황근 농식품부장관은 “인도네시아가 자카르타에서 동 칼리만탄으로 수도 이전을 결정한 만큼 해수 범람, 홍수 피해, 지반 침하 피해가 심각한 이곳에 우리 새만금 방조제 축조 기술이 활용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사업 추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니정부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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