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입찰담합 근절로 공정계약 문화정착 앞장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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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입찰담합 근절로 공정계약 문화정착 앞장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6.02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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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콘진원,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접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석해 입찰담합 근절 의지를 다졌다 아랫줄 오른쪽 3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석해 입찰담합 근절 의지를 다졌다 아랫줄 오른쪽 3번째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 입찰담합 근절로 공정계약 문화정착 앞장

한국가스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개최한 ‘공공분야 입찰담합 관여행위 개선방안 선포식’에 참석해 입찰담합 근절 의지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행사에는 가스공사 등 공공분야 전체 조달금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14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자율적으로 마련한 임직원 입찰 관여 행위 금지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주요 담합사건의 44%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고 공공부문의 연간 조달금액이 약 70조 원 규모에 이르는 상황에서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은 입찰담합을 유발할 수 있는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을 대표해 △입찰공고 시 관여행위 금지명시 △관여행위 익명제보 시스템 운영 △계약담당자 교육 강화 △‘찾아가는 청렴지원반’ 운영 등 임직원 입찰 담합 관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우수 개선 방안으로 채택됐다. 

아울러 가스공사를 포함한 14개 기관장은 자율 개선 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내부 규정을 정비하는 등 입찰 담합 관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입찰담합은 공정한 계약질서를 저해하고 우리사회의 편익을 훼손시킬 우려가 매우 높다”며 “가스공사는 국민을 위한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앞으로도 공정한 입찰·계약 환경을 조성해 입찰 담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 왼쪽부터 공단 이성철 경영혁신본부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시상식에서 고용개선조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해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고용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운영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3회째 이어지고 있다.

공단은 지난해 기금관리형 준정부 기관 중 여성임원 비율 1위를 달성했다.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로드맵 구축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고용평등과 남녀 상생일터 실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고용평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포스터ⓒ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포스터ⓒ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를 선정과 포상하는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제작진의 숨은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 제작스태프 대상 정부 포상 제도다.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방송 △영화 △대중음악(뮤지컬 포함) 3개 분야에서 연출, 촬영, 조명, 특수효과, 편집, 미술, 의상, 분장, 소품, 음향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최소 3년 이상 활동한 제작스태프를 대상으로 한다. 

포상 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으로 총 20명 내외에게 표창 수여와 포상이 진행된다. 추천자는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자유롭게 서류를 갖춰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올해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처 9~10월 중 확정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시상식을 개최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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