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신용점수 채무조정 중인 청년에게 격려금 지급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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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신용점수 채무조정 중인 청년에게 격려금 지급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6.30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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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2023년도 신규직원 34명 채용
기보, 2023년 신입직원 73명 채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신용회복위원회 CIⓒ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사진은 신용회복위원회 CIⓒ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금융산업공익재단, 신용점수 채무조정 중인 청년에게 격려금 지급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채무조정 미취업청년 취업촉진·신용상승 지원사업’ 참여자 중 신용점수가 상승한 2396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용개선격려금은 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다. 2021년부터 총 5년간 연 단위로 매년 7월 모집해 사업 참여자가 신복위에서 제공하는 신용복지컨설팅을 이용하고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2022년도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4000명으로 이 중 3084명의 신용점수가 상승했고 평균 상승점수는 59점, 최대 592점까지 상승한 참여자도 있었다.

또한 신용복지컨설팅 미이용자에 비해 이용자의 신용점수가 평균 30점 더 높게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신용컨설팅 이용자의 신용도 개선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개선격려금 대상자로 선정된 박〇〇(33세) 씨는 “신용컨설팅으로 알게 된 신복위의 소액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해서 신용점수가 많이 오른 것 같다. 앞으로도 신용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식 이사장은 “신용개선격려금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층에게 일상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재연 위원장은 “청년들이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채무조정 중인 청년들의 신용관리를 도와 건전한 신용사회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이재연 원장이 신규직원 임용식에서 신규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2023년도 신규직원 34명 채용

서민금융진흥원이 2023년도 신규직원 34명을 채용하고 30일 임용식을 개최했다.

서금원은 공정성 있는 채용을 위해 채용 전 과정을 학력·연령·성별 등의 차별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했다.

채용 인원 34명 중 약 40%인 13명을 장애인, 보훈, 중장년퇴직자 등으로 선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열린 채용을 실시했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은 약 한달간 금융연수 전문기관인 한국금융연수원 위탁교육을 포함해 직무교육과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현장실습 등 서민금융 전문 연수과정을 거쳐 실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서민금융에 대한 전문성은 서금원 임직원으로 갖춰야할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에 채용된 신입직원들이 서민·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023년도 신입직원 7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술보증기금 본점ⓒ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 2023년 신입직원 73명 채용

기술보증기금은 2023년도 신입직원 7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별 채용인원은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과 기술평가 부문 60명 △전산 부문 8명 △법무·채권관리 부문 5명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으로 불합리한 차별과 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 정보통신, 경영·경제(금융), 통계·데이터 분야 박사를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KICPA), 세무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도 함께 채용한다. 

또한 보훈,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이전지역인재 등의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안전 전문가와 데이터 전문가 등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는 등 직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총 4단계로 진행되며 11월 초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기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복합 경제위기로 위축된 취업시장을 고려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70여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스케일업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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