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뇌사자 장기이송’ 최우선으로 돕는다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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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뇌사자 장기이송’ 최우선으로 돕는다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7.0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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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한국관광공사, 한류 대표코스 여행상품 선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 왼쪽부터 정구용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사진제공 = 한국철도
사진 왼쪽부터 정구용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신제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 ⓒ사진제공 =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뇌사자 장기이송’ 최우선으로 돕는다

한국철도공사가 7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과 뇌사자 장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송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의 장기이송은 구급차나 항공기를 주로 이용하지만 날씨와 교통상황 등으로 수송에 한계가 있어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정시율이 높은 KTX가 대안으로 논의됐다.

이에 두 기관은 장기이송 관련 △긴급 상황 발생 시 KTX 우선 탑승 후 차내 승차권 발권 협조 △이송 관계자의 열차 탑승 안내 △승하차시 빠른 이동이 가능한 좌석배치 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장기이송 과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KTX를 활용해 최우선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복정역세권 토지이용계획도ⓒ사진제공 = LH
복정역세권 토지이용계획도. ⓒ사진제공 = LH

LH, 위례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을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토지 3필지를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대상지는 복정역세권 내 복합용지 2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로, 각각 13만㎡, 9만㎡ 규모다.

LH는 공모 방향을 ‘일자리 도시 구현’으로 수립하고 자생적 순환구조의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하고자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모방식으로 토지를 공급한다.

신청 자격은 단독 또는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서 각 출자자 최소 지분율은 3%이상으로 총 15개사 이하 법인으로 구성한다. 종합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 이내의 건설사업자를 1개사 이상 포함하되 3개사 이하로 제한한다.

공모 일정은 7일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참가의향서 접수 △서면질의 접수 △사업신청서 접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위례선(트램) 착공, 위례신사선 추진과 더불어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추진으로 위례신도시가 수도권 최고의 명품 신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CI
한국관광공사는 7일 ‘한류 대표코스 전문 여행사 선정’ 공모에 접수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9개 여행사가 개발한 총 49개 한류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잔은 한숙관광공사 CI다.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류 대표코스 여행상품 선정

한국관광공사는 ‘한류 대표코스 전문 여행사 선정’ 공모에 접수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19개 여행사가 개발한 총 49개 한류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정해 7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지난해 공사에서 발굴한 ‘한류 대표코스 51선’에 반영된 최신 관광지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한류 관심층의 흥미와 방한관광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이번 상품들은 공사 32개 해외지사, 한국관광 외국어 사이트 Visitkorea와 글로벌 OTA 등을 통해 홍보될 계획이다. 공사는 총 1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모객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사는 한류 대표코스 51선을 활용해 여행사가 개발한 고품질 여행상품의 모객활동을 지원, 방한관광이 확대되고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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