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자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용회복위원회·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자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6.15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HUG,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캠코, ‘대전 선화동 리모델링 빌딩’ 준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과 ‘개인회생자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대구지방법원, 개인회생자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업무협약 체결

신용회복위원회는 대구지방법원과 ‘개인회생자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복위와 법원은 개인회생절차 개시로 인해 생계형 담보주택을 보유한 채무자가 강제집행으로 주택에 대한 소유권을 잃게 돼, 주거 기반의 상실과 생활 불안정을 겪게 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생계형 담보주택을 보유한 개인회생 이용자의 주거권을 보장해 실질적인 재기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봉 법원장은 “작년 10월 개인회생·파산 채무자의 신용·금융교육 지원 협약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개인회생 채무자가 주거 불안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고 경제적 재기에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대구지방법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서민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지역민들의 경제적 회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HUG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이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HUG

HUG,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희망2023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포상식에는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보,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과 HUG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산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HUG는 2014년 본사 부산 이전 이후 지자체와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협력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HUG는 취약계층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노후 주택‧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과 부산시 최초 학대 피해 장애아동 쉼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HUG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HUG의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이웃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4일 대전 선화동빌딩 리모델링 준공식 현장에서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송재경 사무관(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캠코
14일 대전 선화동빌딩 리모델링 준공식 현장에서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송재경 사무관(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캠코

캠코, ‘대전 선화동 리모델링 빌딩’ 준공

캠코는 노후 국유재산 건물의 성공적 리모델링을 기념하기 위해 ‘대전 선화동 리모델링 빌딩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준공식에는 캠코 공공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오장석 상임이사와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조정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 빌딩은 2020년 정부의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린 리모델링’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3개의 노후 국유재산 건물 중 하나다.

캠코는 정부의 국유재산관리기금 약 56억 원을 투입해 노후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임대가능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우수등급의 녹색건축인증과 1++등급의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캠코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저탄소 친환경 건물 구현으로 탄소 중립 실천은 물론 국유재산의 활용도 제고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 도시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캠코는 지난 대구 동인동 빌딩에 이어 금번 대전 선화동 빌딩까지 노후 국유재산 건물을 탈바꿈해 국유재산 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저활용 국유재산 개발로 정부정책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