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전통시장 18곳 온라인 홍보 지원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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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전통시장 18곳 온라인 홍보 지원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0.1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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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전철 노후 역사 시설 개선 추진
주택금융공사, 사업자보증 지원 대상 확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로고ⓒ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8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온라인 홍보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로고ⓒ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금원, 소액대출이용 전통시장 18곳 온라인 홍보 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8개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증대를 위해 SNS 콘텐츠 제작지원 등 온라인 홍보를 무상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서금원은 2008년도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금융 이용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상인회와 3자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소액대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112개 지자체의 334개 시장이 소액대출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18개 시장을 대상으로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요인으로 떠오른 MZ세대 유입을 위해 각 시장 특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전문가 SNS 콘텐츠 제작과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온라인 홍보역량 강화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12일부터 수도권 인근 12개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점포관리와 홍보 관련 교육을 지원하며 순차적으로 총 4회에 걸쳐 전국 권역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장별 특색을 살린 영상, 카드뉴스 등의 홍보 콘텐츠 제작과 시장별 홍보물품 제공도 함께 지원된다.  

이재연 원장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생업이 바빠 금융기관에 방문할 여유가 없는 상인들을 위해 서금원‧지자체‧상인회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자금지원뿐 아니라, 미처 온라인 홍보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한 시장을 지원해 상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진은 코레일 사옥ⓒ사진제공 = 코레일
사진은 코레일 사옥ⓒ사진제공 = 코레일

코레일, 수도권전철 노후 역사 시설 개선 추진 

한국철도공사가 '2023년도 수도권전철 역사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량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25년 이상 경과한 전철역을 대상으로 노후도와 혼잡도 등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2020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역사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1호선 군포역(경부선)과 방학역(경원선), 4호선 안산역(안산선) 3개 역사를 선정해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역사는 △노후 환경 개선 △밀집도 해소와 공간 확보 △승강설비와 출입구 신설 등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방학역은 2020년에 추진하고자 했으나 역사 위치 변경 등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 과정을 거치며 이번에 역사의 북측은 개량하고 남측을 신축, 공간을 2배로 확장 변경해 추진한다.

군포·안산역은 현재 이용패턴에 맞게 내부 시설을 넓게 리모델링하면서 지금의 위치에 증축하게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단순한 교통기능을 뛰어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사 개량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주택금융공사 CIⓒ사진제공 = HF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공사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사업자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사진은 주택금융공사 CIⓒ사진제공 = HF

주택금융공사, 전체 건축면적중 주택비중 70%이상이면 건축비 전체 보증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건설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사업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사업자보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주택 사업자가 HF공사 사업자보증을 이용하는 경우 주택에 대한 건축비만 지원돼 오피스텔·상가와 같이 비주택 부분에 대한 건축비는 별도 대출 등을 통해 조달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체 건축면적 중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인 경우 오피스텔·상가와 같은 비주택 부분을 포함한 건축비 전체가 보증지원 대상이 돼 주택 사업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주택 사업자가 공사 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안정을 통해 주택공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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