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동반성장 ‘윈윈 아너스’ 선정 …aT,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간담회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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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동반성장 ‘윈윈 아너스’ 선정 …aT,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간담회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0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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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예술위, 직장어린이집 개원
코트라, 북해 해상풍력 공급망 진입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가 7일 개최된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왼쪽)으로부터 기념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오른쪽)가 7일 개최된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왼쪽)으로부터 기념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 =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동반성장 우수기업 ‘윈윈 아너스’ 선정

신용보증기금은 ‘제1차 윈윈 아너스 선정식’에서 공공기관 동반성장 활동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윈윈 아너스 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협력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 생태계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도입한 프로젝트다. 이번 선정식에서는 신보를 포함한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신보는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대·중소기업 협력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제도 도입 후 지난해까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과 함께 미래차, 친환경가전분야, 고부가가치 선박 등 다양한 혁신분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21개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2138억 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또한 신보는 해당 상품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편입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수준 평가에 활용하고, 2·3차 협력사까지 보증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성장격차 완화와 자발적인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윈윈 아너스 선정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에 이어,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화를 위해 애써온 신보의 노력이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임직원의 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코코어린이집’의 개원식을 7일 개최했다.ⓒ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임직원의 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코코어린이집’의 개원식을 7일 개최했다.ⓒ사진제공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예술위, 직장어린이집 ‘코코어린이집’ 개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임직원의 가족친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코코어린이집’을 설립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개원식에는 콘진원 조현래 원장과 예술위 정병국 위원장이 개원사를, 나주시 강영구 부시장이 축사를 맡았다.

콘진원과 예술위는 임직원 근무환경 향상의 일환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조성하고자 지난 5월 직장어린이집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어린이집 명칭은 양 기관의 임직원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코코(‘KO’CCA + AR‘KO’)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

코코어린이집은 콘진원 나주 본원 1층에 110평 규모로 마련되며, 내부는 △유희홀 △보육실(4개) △조리실 △세탁실 △영유아 화장실(2개) △교사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된다.

보육정원은 30명으로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임직원 자녀가 입소 가능하다. 10월 10일 첫 등원 이후로 현재 10명의 원아가 재원 중에 있다. 운영은 직장어린이집 전문 운영재단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맡아 질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제도를 시행했다. 이번 개원을 통해 기관 차원의 일·가정양립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 해소와 혁신도시 보육 여건 개선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길 바라는 학부모들의 소망이 담긴 코코어린이집 개원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집 개원을 기점으로 콘진원과 예술위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기업 간담회 현장 사진ⓒ사진제공 = aT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기업 간담회 현장 사진ⓒ사진제공 =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간담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품목별 대표 수출기업과 함께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을 출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권역별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일 진행된 간담회는 수출이 시작되는 딸기, 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라면 등 가공식품 수출기업 20개 사가 참석했으며 김춘진 사장이 간담회를 주재했다.

참석자들은 품목별 수출 동향과 연말 수출 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들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기업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국가 전체 수출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상승한 74억 달러를 달성하며 K-푸드의 꾸준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연초 정부의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정책과 함께 출범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은 수출업계와의 소통과 수출 확대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하는 위기 속에도 K-푸드 수출은 증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해상 풍력 홍보 세미나(K-Green Energy on Stage) 현장 방문객들이 한국 기업의 홍보 IR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KOTRA
한국 해상 풍력 홍보 세미나(K-Green Energy on Stage) 현장 방문객들이 한국 기업의 홍보 IR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 = KOTRA

KOTRA, 유럽 북해에 ‘해상풍력 공급망 진입’ 돕는다

KOTRA는 이달 7일부터 나흘간 유로포트(Europort 2023) 전시회에서 한국 해상풍력 ‘홍보세미나’와 ‘파트너링 상담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풍력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재생에너지원이다. 네덜란드 연안 북해지역은 그린수소, 지하 탄소 저장 인프라와 연계한 유럽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의 중심으로 신규 해상풍력 단지개발과 입찰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올해 유로포트 전시회도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한 해양 산업’을 주제로 관련 기업 천여 개사가 참여한다. KOTRA는 다멘, 로열 IHC, 올시즈 등 현지 기업에 해상 풍력과 오프쇼어 기자재 분야 한국기업을 홍보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한다.

지난 7일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한국 해상 풍력 홍보 세미나’에는 현지 기업이 참석해 한국 해상 풍력 프로젝트 공급망과 우리 기업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한국풍력산업협회는 ‘한국 해상풍력 산업 현황과 강점’을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OWC는 ‘주요 프로젝트에서의 국제협력 사례’ 등을 소개했고 △팬아시아, 시드로닉스, 월드에너지 등 우리 기업의 기술 홍보 IR 세션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관 전시 참여기업과 유럽 진출 기업을 포함한 우리 기업 15개 사와 현지 잠재 파트너 간 ‘맞춤형 파트너링 상담’을 주선해 구체적인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수출상담관에 방문한 다국적 오프쇼어 기업 DEME 관계자는 “최근에는 국제 해운업의 탄소중립 목표 역시 높아지면서 해양 산업 전반의 에너지 전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한국기업도 현지 파트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유럽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95% 감축을 목표로 국가간 청정에너지 공급망 구축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이슈를 주도하는 유럽 시장에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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