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KB손해보험, 新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업계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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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KB손해보험, 新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업계 최초 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3.1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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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난지도 나무 심기’행사
푸르덴셜생명보험, ‘푸르 스타지기(知己)’ 고객 패널 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17일, 소상공인이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주는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을 출시했다ⓒ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新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업계 최초 출시

KB손해보험은 17일, 소상공인이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주는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보장은 KB손해보험이 개발해 지난 14일 손해보험협회에 배타적사용권 신청을 완료한 상태며, 배타적사용권이 승인되면 KB손해보험에서 일정기간 동안 독점권을 가지고 판매하게 된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은 보험기간 중 식당∙편의점∙소형슈퍼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행정청으로부터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변호사를 선임해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으로, 행정심판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이 취소되거나 감경이 되면 이때 지급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

사업체가 주의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그릇된 행정처분, 법령의 오해석 또는 고객의 비행으로 억울한 영업정지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사업주는 영업정치 처분에 대해 행정청에 법적으로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통해 대응할 수 있는데, 행정소송의 경우 부가 비용이 발생될 뿐 아니라 법원의 출석명령 등으로 인해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행정심판은 기존 행정소송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면서도 법적인 효력을 가지고 있어 쉽게 행정청에 대한 강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 손해보험 업계에서는 행정소송 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법률비용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지만, 행정심판 시 선임하는 변호사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은 전무한 상황이었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이번 보장을 개발해 소상공인이 많이 가입하는 ‘One KB기업종합보험’상품에 해당 보장을 탑재했다.

백창윤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이번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출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일반보험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환경교육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마포구 난지도에 자리한 노을 공원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난지도 나무 심기’행사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은 환경교육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와 함께 마포구 난지도에 자리한 노을 공원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란 이름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봉사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마련됐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들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노을공원의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졸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 나무 등 묘목을 준비해 식재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도시숲으로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적 가치를 키우려는 노력은 결국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키워드”라며, “회사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들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제공
푸르덴셜생명보험 1기 고객패널 ‘푸르 스타지기’ 모집ⓒ푸르덴셜생명보험 제공

푸르덴셜생명보험, ‘푸르 스타지기(知己)’ 고객 패널 모집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7일 고객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경영의 실천과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고객 패널 ‘푸르 스타지기(知己)’ 1기를 모집한다.

푸르 스타지기는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점검하고 살펴보는 새로운 고객 소통 창구다.

고객 패널 명칭인 푸르 스타지기는 임직원 대상의 사내 명칭 공모전 당선작으로, 자기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를 의미하는 ‘지기(知己)’를 명칭에 담아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지향하는 고객 친화적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고객 패널은 총 100명을 모집하며, 보험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푸르덴셜생명 홈페이지과 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 고객 패널 페이지에서 지원서 작성 후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푸르 스타지기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상품 기획과 개발 단계 참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 제시 △수시 아이디어 제안 등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과 상품 개발에 참여한다. 패널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 우수 패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푸르 스타지기 가운데 MZ세대와 시니어 세대를 대표하는 패널을 각 10명씩 선발해 프로젝트 그룹을 운영한다. 프로젝트 그룹은 별도의 과제 수행과 간담회를 통해 보다 심도 깊은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성장과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푸르 스타지기와 함께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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