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일본 K-뷰티 수출시장 확대나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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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일본 K-뷰티 수출시장 확대나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7.24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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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OTRA는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뷰티 월드 나고야(Beauty World Nagoya)’ 전시회 내에 K-뷰티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K-뷰티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 = KOTRA
KOTRA는 24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뷰티 월드 나고야(Beauty World Nagoya)’ 전시회 내에 K-뷰티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K-뷰티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KOTRA

KOTRA, 일본 K-뷰티 수출시장 확대나서

KOTRA는 24일부터 3일간 일본 중부지역 최초의 화장품·미용용품 전시회인 ‘뷰티월드 재팬 나고야(Beauty World Japan Nagoya)’ 내에 K-뷰티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공동전시관에는 마스크팩, 향수, 색조, 주름과 여드름 개선용 화장품, 헤어 등 한국 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하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K-뷰티 공동관 운영 △유통망 진출 상담 등 여러 행사가 동시에 추진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화장품 시장은 약 350억 달러로 미국 약 777억 달러, 중국 약 572억 달러에 이어 세계 3위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23년 1∼3월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가는 한국이 1억 7000만 달러로 1위, 프랑스가 1억 5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 시장조사기업 테스티가 일본의 1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한국 화장품 사용경험 조사에서는 10대의 72.9%, 20대의 61.7%, 30대의 51.2%가 “한국 화장품을 현재 사용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한국 화장품 구입 이유에 대해서는 10∼20대는 ‘발색이 좋아서’, 30대는 ‘가격이 저렴해서’를 1위로 뽑았다. 

이번 K-Beauty 전시관에는 다수의 화장품 유통업체들이 찾아와 한국산 화장품 수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 상담만 100여 건 진행됐다.

히라이 미도리 센쿠 대표는 “현재 20여 개의 한국 화장품 기업을 발굴해 일본의 1만여 유통망에 공급 중이고, 향후 5년 내 5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K-뷰티의 품질과 디자인을 일본 여성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KOTRA를 통해 다양한 한국 기업을 발굴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남우석 KOTRA 나고야무역관장은 “몇 년 전부터 판촉전으로 시작한 한국 화장품 일본진출 지원 사업을 전시회, 유통망 파트너링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 화장품의 대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성과 중심, 그리고 대도시 중심의 지원사업을 일본 지방 도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마인크래프트로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 개최

한국도로공사는 게임운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블록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현재의 고속도로는 물론 미래 고속도로의 발전 모습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고속도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소개 영상, 주요장면 스크린샷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나눠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27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공사는 수상작을 활용해 10월 한 달 간 경북 김천 본사 사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Xbox가 지원하는 메타버스·VR체험,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지역 초등학생 견학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미래의 고속도로를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위치도ⓒ사진제공 = IPA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위치도. ⓒ사진제공 = IPA

IPA,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재공고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모집 재공고를 24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1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한 최초 공고는 7월 18일 마감 결과 유찰됐으며, 이에 따라 IPA는 신속하게 재공고를 진행해 운영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재공고가 실시되면 1개 업체만 참여해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

임대료, 사업범위 등 재공고의 세부조건은 최초 공고와 동일하며 추가적인 사업설명회와 서면질의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공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안내문의 △참가자격 △사업계획서 제출절차 △사업계획서 평가 기준 △임대조건 등 세부사항에 대한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IPA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물류전략처 윤상영 처장은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하락하고 여전히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찰된 것으로 보인다”며 “재공고를 통한 운영사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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