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여름방학 맞아 임대주택 아동에게 도시락 지원 [공기업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LH, 여름방학 맞아 임대주택 아동에게 도시락 지원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7.26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조각공원 유산보존 위해 나서
HUG, 부산지역 아동 안전권 증진 유공 부산경찰청장상 수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LH
이한준 LH사장이 입주민 아동에게 도시락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 = LH

LH, 여름방학 맞아 임대주택 아동에게 도시락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220개 임대주택단지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LH 행복한 밥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에게 고민거리인 방학 중 아이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LH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9년째 매년 진행하는 주거서비스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6만 230여명의 아동들에게 점심급식을 제공해 왔다.

LH 행복한 밥상은 맞벌이, 한부모, 조손 가정 아동 등을 우선 지원하며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수준 높은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LH 행복한 밥상은 LH 사업비 11억 원에 메르세데스-벤츠 기부금 1억 원을 더해 총 12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국민임대주택 220개 단지의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한준 LH사장은 “이번 행복한 밥상 사업으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LH는 질 높은 육아와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사진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조각공원 유산보존 위해 나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림픽조각공원이 보유한 작품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서울올림픽유산 보존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조각 작품 현장관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조현재 이사장을 포함한 공단 임직원들은 올림픽공원에 설치된 조각 작품 설치 현장을 찾아가 야외 노출에 따른 이물질 제거, 주변 환경정화 등 작품 일상 관리를 몸소 실천했다.

올림픽조각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여 당시 66개국 155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가 참여해 올림픽공원 내 221점의 조각 작품을 설치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조각공원이다. 김중업의 ‘세계평화의 문’, 프랑스 세자르의 ‘엄지손가락, 스페인 수비라치의 ‘하늘기둥’ 등이 유명하며 세계 5대 조각공원으로 불리고 있다. 

공단은 방대한 지역에 분포돼 있는 작품 특성과 인력, 예산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던 부분을 임직원이 직접 나서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일상 점검으로 명품공원에 걸맞은 작품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은 IOC가 인정한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림픽 유산이다”며 “조각 작품 관리는 물론, 공원이 보유한 올림픽 유산을 잘 보존해 더 많은 국민이 찾는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기홍 한국남부발전(주) 경영관리처장, 정재락 한국수력원자력(주) 대외협력처장, 이주연 HUG 홍보협력팀장,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사진제공 = HUG
왼쪽부터 차례대로 김기홍 한국남부발전(주) 경영관리처장, 정재락 한국수력원자력(주) 대외협력처장, 이주연 HUG 홍보협력팀장, 노희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사진제공 = HUG

HUG, 부산지역 아동 안전권 증진 유공 부산경찰청장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아동시민 토론회(Face For Child)’에서 부산지역 아이들의 안전권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 거주 아동·청소년 100여 명과 학부모, 아동 관련 종사자와 각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누리마루 APEC하우스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토론회는 ‘안전한 부산, 행복한 아동’을 주제로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상황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아동 안전권 증진 공로자에 감사패 전달 후 아동 기본법 제정촉구 담화문 발표와 원탁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HUG 측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HUG가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뿐만 아니라 부산지역 시민들의 행복권 증진을 위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