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고객초빙교수제 도입…코레일, 조립블록 ‘ITX-새마을’ 출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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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고객초빙교수제 도입…코레일, 조립블록 ‘ITX-새마을’ 출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20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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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방산 ICT 분야 수출지원 전문성 강화’ 나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고객 친화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고객초빙교수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초빙교수로 위촉된 중소벤처기업 CEO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 고객초빙교수 제도 도입해 고객친화적 인재 양성

기술보증기금이 고객 친화형 인재 양성을 위해 ‘고객초빙교수 제도’를 도입하고 고객초빙교수로 위촉된 중소벤처기업 CEO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초빙교수 제도는 기보 고객인 중소기업을 이해하고 고객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기보에서 이번에 위촉한 고객초빙교수는 △박기주 ㈜스마트파워 대표이사 △양서일 ㈜코윈디에스티 대표이사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이사 △윤성호 윤형빈소극장 대표 △장국진 ㈜플로트론 대표이사 △조홍식 ㈜액션파워 대표이사 등 경영자 6명이다.

유명호 대표이사는 “기보의 연구개발자금 지원으로 회사가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고객초빙교수로서 중소벤처기업과 기보의 상생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호 이사장과 고객초빙교수들은 지난 17일 위촉식에 이어진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과 기보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신입직원 채용 △MZ세대 소통방법 △강의 주제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고객초빙교수들의 전문지식과 기업경영 노하우를 기보 직원들에게 전파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앞으로 기보가 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보는 이번 새로운 소통방식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동반성장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TX-새마을’ 조립블록 기획상품ⓒ사진제공 = KORAIL
‘ITX-새마을’ 조립블록 기획상품ⓒ사진제공 = KORAIL

코레일, 세번째 조립블록 기획상품 ‘ITX-새마을’ 출시

한국철도공사가 성탄절을 콘셉트로 한 세 번째 열차 조립블록 기획상품 ‘ITX-새마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붉은색의 ITX-새마을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산타클로스 △눈사람 △선물꾸러미 등의 모형을 성탄절 콘셉트로 함께 구성한 조립블록이다.

오는 21일부터 30cm 길이의 기차와 스토리웨이 편의점, 인물 모형(피규어)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전국 기차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4만8000원에 판매한다.

올해 5월과 10월에 출시해 호응을 얻은 ‘무궁화호 기관차’와 ‘KTX-산천’ 조립블록에 이은 세 번째 열차조립 상품으로 코레일 사내벤처팀에서 기획하고 코레일유통 등에서 제작과 판매에 참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기분으로 블록을 조립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후 KOTRA 김호성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왼쪽)과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이보우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KOTRA
협약 체결 후 KOTRA 김호성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왼쪽)과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이보우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KOTRA

KOTRA, ‘방산 ICT 분야 수출지원 전문성 강화’ 나서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이하 “KODITS)는 20일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와 방산 ICT 분야 수출지원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방산수출을 견인한 기동, 화력, 공중 플랫폼 중심의 국방기술은 4차산업 핵심기술인 ICT 기술과 융합되어 무인화, 지능화와 실시간 데이터 링크를 통한 차세대 유무인 협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KODITS는 ICT 민·군기술을 융합한 소부장 기업을 발굴해 방산수출을 지원하고자 기술사회와 업무 협력을 한 것이다. 기술사회는 ‘국방통신위원회’와 ‘스마트산업 ICT위원회’ 등 전문분과 7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K-ICT 기술과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수요국 맞춤형 K-방산수출 모델’을 발굴해 수출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전문가 중심으로 업무를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앞으로 두 기관은 ICT 신기술 세미나와 기술자문 등의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방산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호성 KOTRA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K-방산 ICT 분야 수출지원의 효과성을 높일 좋은 기회다”며 “이를 계기로 수출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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