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로봇산업 현장방문…농어촌공사, 2023 안전진단 포럼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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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로봇산업 현장방문…농어촌공사, 2023 안전진단 포럼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2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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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정책서민금융 사칭 기승에 주의 필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두번째)과 김기환 (주)에스티에스로보테크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기보 이사장, 로봇산업 현장방문하고 규제개선 나서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산업용 로봇제조기업 ㈜에스티에스로보테크를 방문해 로봇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시 규제혁신추진단장과 함께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김종호 이사장은 부울경지역 방문을 끝으로 2023년도 현장방문 토론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 이사장은 상·하반기 총 8개의 지역본부를 순방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왔으며, 하반기에는 정부의 킬러규제 혁신 기조에 맞춰 중소기업 규제·정책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규제 애로기업을 방문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산업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단순노동을 반복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제작하는 로봇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설립 이후 큰 폭의 매출 성장세에 있다. 

기보는 ㈜에스티에스로보테크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미래전략산업 우대보증, R&D 패스트트랙 사업화보증 등을 지원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현장을 살펴보고 “우리 중소기업이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제조기반에 지능형로봇과 같은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산업융합을 이뤄야 한다”며 “앞으로 디지털전환(DX)의 핵심인 로봇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반영해 규제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로고ⓒ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 SNS를 통해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서민금융진흥원 로고ⓒ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금원, 정책서민금융 사칭 기승에 주의 필요

서민금융진흥원이 24일 SNS를 통해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불법사금융은 ‘서민금융진흥원’, ‘정부지원 대출’ 등의 표현과 ‘태극마크’를 이용해 정부·공공기관 운영 공식사이트로 오인하도록 연출한 후 대출상담을 신청하라며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공공기관 사칭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뿐만 아니라 정책서민금융을 사칭한 불법대출, 수수료 편취 등으로 이어져 금전 피해가 발생하게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이런 불법 사칭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서금원을 사칭한 자가 연락해 휴대폰에 서금원 앱을 가장한 악성파일을 설치하게 유도해 해킹해 금전 피해를 발생시킨다.

서금원은 절대로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대출 상담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서금원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카카오톡 계정은 채널명 옆에 ‘체크’ 표시가 돼 있으니 꼭 확인하고 해당 표시가 없으면 가짜채널이니 바로 상담을 종료해야 한다.

이재연 원장은 “불법사금융 피해 사례를 접수받으면 경찰 신고, 은행 계좌 지급정지 등을 안내해 서민·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불법사금융의 특성상 피해가 한 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농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농

농어촌공사, 기후변화 대응 ‘2023 안전진단’ 포럼 개최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식품부·지자체·공사 업무 담당자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진단전문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열고 기후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포럼에서는 안전진단본부의 주요 성과발표(주영일본부장)와 농식품부의 정책발표,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회 등을 통해 공사의 안전 관리 노력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병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난재해 예방 대책은 물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정밀안전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조했다. 

농식품부 강경만 과장(농업시설안전과)과 최영기 서기관(농업시설안전과)은 각각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발표가 이어졌으며, 이승수교수(충북대학교)의 ‘저수지 정기안전 점검 실태조사와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됐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관리체계 강화와 안전진단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손재권교수(전북대학교)를 비롯한 패널들은 소규모 시설이 많은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여해 노후 시설물의 안전관리 체계의 실질적인 문제 파악과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부와 관련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역할분담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예산·인력의 확충, 점검·진단의 확대, 성능 중심의 안전진단체계 구축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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