技保·대학기술이전협회,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신용회복委, 장애아동에 재활치료비 지원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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技保·대학기술이전협회,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신용회복委, 장애아동에 재활치료비 지원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1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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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20명에 재활치료비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춘천에서 ‘불법사금융 NO 캠페인’ 시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과 장기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사진 왼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사진 오른쪽)과 장기술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장(사진 왼쪽)ⓒ사진제공 = 기술보증기금

기보·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기술 이전·사업화 촉진

기술보증기금은 (사)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KAUTM)와 17일 ‘대학 유망기술 이전과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AUTM의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사업 노하우와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연계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하고 기술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전자계약 시스템 활용 △각 기관의 정보망을 활용한 기술거래와 사업화 정보공유체계 마련 △대학-중소기업의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위한 기술금융·기술평가·기술보호·컨설팅 등 업무연계 △기술거래와 사업화를 위한 정책개발·학술연구 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특허정보뿐만 아니라 정부 R&D 과제 등 대학에서 개발된 다양한 형태의 기술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개발된 우수 기술이 중소기업으로 보다 활발히 이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이번 협약과 별도로 대학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관계자들과 공공기술 이전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학의 기술이전 사례와 기술거래시장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활용할 것”이라며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 관련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 새희망힐링펀드 장애아동 의료비 전달식(왼쪽부터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원일 병원장, 신용회복위원회 정순호 사무국장)ⓒ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2023 새희망힐링펀드 장애아동 의료비 전달식(왼쪽부터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원일 병원장, 신용회복위원회 정순호 사무국장)ⓒ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20명에 재활치료비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아동 재활 치료를 위한 치료비 3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만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145명에게 검진비와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미술통합치료를 받는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편지를 보내 “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면서 아픈 아이까지 돌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의료비 지원을 받아 아이가 조금 더 성장할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원일 병원장은 “지난 5년 동안 신복위가 재활치료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 가정에 든든한 디딤돌이 돼 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신복위 정순호 사무국장은 “힘들게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 가정에 이번 의료비 지원이 기회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춘천시청, 춘천경찰서,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춘천 풍물시장 일대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불법사금융 NO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춘천에서 ‘불법사금융 NO 캠페인’ 시행

서민금융진흥원은 17일 춘천시 풍물시장 일대에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의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불법사금융 NO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서민·취약계층이 서민금융 사칭·불법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춘천 풍물시장에서 춘천시청, 춘천경찰서, 금융감독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와 합동으로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에게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기관의 ESG가치 실현을 위해 월드비전 춘천 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도 함께 기부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육동한 춘천시 시장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으로 금융 부담이 늘어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춘천시민 분들께서 불법사금융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금원 유재욱 상임이사는 “고금리 대출 등 불법사금융에 피해를 입지 마시고 미소금융, 소액생계비대출과 같은 안전한 정책서민금융을 이용하라”며 “앞으로도 춘천시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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