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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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개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16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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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도공, 3D 프린팅 기술 고속도 구조물 시공 완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2023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포스터ⓒ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포스터ⓒ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드림투게더 서울포럼’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1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2023년 드림투게더 서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투게더 서울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단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2013년부터 운영해온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학위 교육과정인 DTM(Dream Together Master)과 연계해 열리는 연례 포럼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ESG, 스포츠 가치를 활용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국제개발협력과 스포츠 학계·산업 전문가와 교육생 등이 참여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박형지 사무총장이 기조 연설자로 참여하며 △김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존 레이티 하버드 정신의학과 교수 △주디스 그리셀 버크넬대 심리학 교수 △로히니 캐퍼더스 호주 이민박물관 총책임자가 스포츠가치를 활용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주제발표 후에는 패널토론 등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독, 아동비만 등의 문제에 있어 다각적인 측면에서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DTM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공고히 자리매김 해왔다”며 “금번 포럼에서 발굴된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관련 논의가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로 확산돼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15일 캠코 BIFC 본사에서 열린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캠코
15일 캠코 BIFC 본사에서 열린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캠코

캠코,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캠코가 해운시황 분석과 국내 선박금융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2023년 해운시황 분석 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선박금융에 대한 개선·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 대학생들에게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국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8개 대학에서 15개 팀의 해운시황에 대한 분석과 연구결과가 제출됐다.

캠코는 ’실현 가능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와 실무자의 예선 연구결과 심사와 본선 PT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 5건을 선정하여 ‘캠코 사장상’ 등과 함께 총 상금 650만원을 전달했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부산대학교 ‘NG세대’팀의 ‘무탄소 해운 실현에 따른 LNG선 시황분석 및 국내 조선업·선사·정부의 대응방안’ 연구, 최우수상은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유경제 조직을 활용한 민간기반 토니지 프로바이더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어서와 해운은 처음이지‘팀이 각각 차지했다.

캠코선박운용㈜ 특별상은 ‘IMO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써 녹색 선박금융 포트폴리오 제안’에 대해 연구한 중앙대학교 ‘날파람’팀이 선정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2개월간 캠코 또는 캠코선박운용㈜에서 ‘선박금융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에게 해양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해운산업 지원을 통해 정부의 신해양강국 도약 정책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3DCP 기술로 옹벽 시공을 완료한 전경(한국도로공사 안성용인건설사업단 4공구) ⓒ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3DCP 기술로 옹벽 시공을 완료한 전경(한국도로공사 안성용인건설사업단 4공구) ⓒ사진제공 =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3D 프린팅 기술 적용한 고속도로 구조물 시공 완료

한국도로공사는 하이시스㈜, 동아이엔지㈜와 함께 국내 최초로 3D Concrete Printing(이하 3DCP) 기술을 적용해 높이 3m, 연장 25m의 토목구조물을 성공적으로 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3DCP 기술은 로봇을 활용해 모르타르 등의 콘크리트 소재를 층층이 쌓아 올려가며 3차원의 구조물을 축조하는 기술이다.  

공사는 이번 시험 시공에 앞서 국내·외 3DCP 기술자료와 업체 조사 등 검증을 거쳐 지난 6월 고속도로 시설물 3DCP 도입방안을 마련했다. 구조물의 역학적 특성과 경관 디자인 적용 필요성, 고속도로 확대 적용 가능성 검토 등을 통해 3DCP 방식의 무근 콘크리트 옹벽을 고속도로 시설물에 최초 설치했다.

3DCP 시공기술은 다양한 디자인을 경제적으로 구현하는 장점이 있어 향후 10년 내 건설사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 효과분석 결과 공사기간 단축, 투입인력 감소 등의 경제적 효과 외에도 건설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고속도로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공사는 고속도로 3D 프린팅 건설 활성화를 위해 경관조성, 배수 등 대상시설물에 확대 적용하고 설계와 시공기술과 절차 등을 표준화 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설계처장은 “3DCP, BIM, AI 등 첨단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이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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