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휴면예금 찾아주기 공동캠페인…마사회-축산과학원 MOU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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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휴면예금 찾아주기 공동캠페인…마사회-축산과학원 MOU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1.27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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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코이카,중소기업 해외 진출 특급 도우미
한국마사회·국립축산과학원 업무협약 체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2023년 휴면예금 찾아주기 공동 캠페인 실시

서민금융진흥원은 연말까지 금융감독원과 15개 은행·보험사와 함께 휴면예금 찾아주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휴면예금이란 법률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은행예금, 보험금 등을 의미한다. 서금원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휴면예금을 출연 받아 원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영구히 보장하고 휴면예금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조회·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휴면예금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휴면예금을 보유한 원권리자들이 개인의 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금원과 15개 은행·보험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지점, 창구, ATM, 고객용 태블릿PC 등에 휴면예금 홍보영상과 안내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각 기관별 홈페이지 배너 홍보, 보도자료 배포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최근 1년 내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자 중 마케팅 정보 제공동의를 한 고객에게도 휴면예금 SMS 문자안내를 통해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인지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재연 원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준 은행·보험사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금융권이 함께 원권리자 보호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본인의 자산인 휴면예금을 잊지말고 조회·신청해 찾아가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가스공사 본사전경ⓒ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코이카,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국가스공사 본사전경ⓒ사진제공 =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코이카,중소기업 해외 진출 특급 도우미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코이카,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 △판로 개척 지원 △해외 조달시장 정보 교류 등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발굴하고 천연가스 설비와 안전 관련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 부족과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고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양질의 수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왼쪽)과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오른쪽)ⓒ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국립축산과학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축산과학원과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말산업 현장에서는 그 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과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국립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와 국립축산과학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효과는 물론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과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산업과 축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을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말산업 분야 국내산 열풍건초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사료 기반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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