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서금원, 신용·부채관리컨설팅 정책서민금융고객 신용상승 견인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기업오늘] 서금원, 신용·부채관리컨설팅 정책서민금융고객 신용상승 견인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3.24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H, 올해 공공주택 15만호 등 총 18만4000호 공급
신용보증기금, 상반기 신입직원 67명 채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민금융진흥원 CI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4월 개시한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서비스 이용자 중 53.2%의 신용점수가 평균51점, 최고509점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서민금융진흥원 CI

서금원, 신용·부채관리컨설팅 정책서민금융고객 신용상승 견인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4월 개시한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서비스 이용자 중 53.2%의 신용점수가 평균51점, 최고509점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금융전문가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의 신용점수와 부채현황을 점검해 매월 금융생활 개선을 위한 1:1 컨설팅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1만6848명을 지원했다.

서금원이 지난 12월 말 기준 컨설팅 3회 이상 완료자 3158명의 컨설팅 이용 전·후 신용‧부채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컨설팅 후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신용점수 700점 이하 구간에서 벗어난 인원의 증가율이 58.6%로 컨설팅 미이용자의 증가율 3.5%를 웃돌았다.

컨설팅 이용자들은 신용점수 상승 외에도 부채구조 개선에도 도움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의 업권별 대출 건 수 추이를 컨설팅 이용여부에 따라 구분해 살펴보면, 컨설팅 이용자의 경우 미이용자 대비 대부업 등의 고금리 대출은 더 크게 감소하고 1금융권 대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컨설팅 완료고객 487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77.4%는 스스로 본인의 채무 상환계획을 수립해 관리할 수 있다고 답했고, 75.5%의 고객은 신용점수를 높이기 위한 계획의 수립‧이행이 가능하다고 답해 컨설팅이 신용·부채관리 역량향상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연 원장은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의 금융생활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금원 앱 기반 컨설팅 등 서비스 개선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서비스 종료 후에도 재차 어려움을 겪지 않으시도록 돕기 위해 신용관리 방법과 불법 사금융 예방 정보 등으로 구성된 금융생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H 로고
LH가 올해 공공주택 15만 호를 포함한 총 18만4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LH 로고

LH, 올해 공공주택 15만호 등 총 18만4000호 공급

LH가 올해 공공주택 15만 호를 포함한 총 18만4000호의 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LH가 올해 신규 공급하는 주택은 총 12만4000호로, 지난 5년 간의 연평균 신규 공급물량인 11만8000호 대비 약 6000호가 증가했다.

분양주택 공급 이외에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도 더욱 강화한다. 건설임대주택은 총 3만5000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이 중 신혼희망타운 임대형주택 2000호 등 총 5000호는 조기공급 물량 확보 노력에 따라 기존 일정 대비 약 1년을 앞당겨 공급하게 됐다.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총 3만 호를 공급한다.

또한 LH는 올해 공공 사전청약 공급물량의 81%인 총 2만6000호를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실시하고, 주택공급 확대와 중장기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신용보증기금 CI

신용보증기금, 상반기 신입직원 67명 채용

신용보증기금은 2022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금융사무 인력 60명과 ICT·데이터 전문인력 7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금융사무 인력 60명 중 24명은 비수도권 인재로 채용하며, 특히 경남권 3명, 호남권 2명, 충청권 2명은 5년 이상 해당 지역 장기 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지역 맞춤형 지원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보는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도 운영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6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신보의 비전과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2년 상반기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조기에 창출하고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