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주택·건설금융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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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주택·건설금융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6.23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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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ESG경영 적극 추진
캠코, 공공개발 사업 품질 제고 위해 소통 강화
한국마사회·GKL, ‘내부통제 통합 세미나’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서울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후 이병훈 HUG 부사장 (오른쪽)과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HUG

HUG·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주택·건설금융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23일 주택·건설금융과 보증시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본 협약에서 △주택·건설금융와 보증시장 안정과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정책 이슈 관련 정보와 제도 개선방안 아이디어 공유 △공동연구와 세미나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향후 두 보증기관은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외 주택·건설시장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병훈 HUG 부사장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의 정보 교류를 통해 주택·건설금융 간 유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해 보증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2023년 제1회 ESG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ESG 경영을 강화한다. ⓒ사진제공 =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ESG경영 적극 추진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2023년 제1회 ESG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ESG 경영을 강화한다. 

올해 출범 3년 차를 맞은 공사의 ESG경영 위원회는 고객대표 협력사 등 10명을 외부 인원으로 위촉해 ESG경영과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 자문,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경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심층 논의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별 추진 부문을 재정비해 9개 전략과제와 19개의 추진과제를 발굴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농어촌 녹색경영 실현을 위한 △저탄소 에너지사업 확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선도 △환경보전과 녹색경영 전개 등 3개 전략과제를, 사회 분야에서는 △포용적 동반성장 체계 구축 △농어촌 지역 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안전중심의 경영체계 구축 등 전략 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해관계자 참여·소통강화 △윤리·인권 중심의 경영 실현 △공사 운영 투명성 강화 등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투명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를 모색했다.

이병호 사장은 “ESG 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대·내외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는 지속적인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캠코
22일 캠코양재타워에서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와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캠코

캠코, 공공개발 사업 품질 제고 위해 소통 강화

캠코는 ‘공공개발 안전과 품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개최된 간담회는 캠코와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최근 건설물가 상승과 안전 문제 등 건설사업 환경 변화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캠코 공공개발 업무를 총괄하는 오장석 상임이사와 캠코 실무자, 캠코 전국 공공개발 사업장의 건설사업관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중대하자 방지와 품질 제고 △공사 자재 적기 수급 △캠코·건설사업관리자 소통 강화 등 공공개발 현장의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캠코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건설현장에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올 하반기부터 全사업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캠코는 간담회를 마치고 건설사업관리자들과 함께 설계, 시공 등 공사 절차 전반에 걸쳐 꼼꼼한 안전관리와 부정부패 예방, 청렴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공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서약식’도 가졌다. 

오장석 캠코 상임이사는 “공공개발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장 건설사업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개발사업 관계자와의 소통채널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 반영함으로써 안전하고 청렴한 공공건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GKL 내부통제 통합세미나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GKL 내부통제 통합세미나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GKL, ‘내부통제 통합 세미나’ 개최

한국마사회는 그랜드코리아레저와 공동으로 ‘내부통제제도와 내부회계관리제도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부통제란 영업의 효율성, 재무보고의 신뢰성, 법규와 규정 준수 등 조직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조직 자체적으로 제정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이행해야 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최근 대규모 횡령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번 합동 세미나는 레저산업 기관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양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내부통제 필요성과 방법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윤용희 변호사는 최근 내부통제 관점에 맞춰, 준법 리스크뿐 아니라 ESG리스크까지 감안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홍석 회계사는 “성공적인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위해서는 신뢰도 높은 재무제표는 물론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섬세한 전략수립이 필요하며 전 임직원의 정확한 역할 인식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계화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 본부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함에 있어 내부통제는 이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이다”고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내부통제 중장기 전략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인 내부통제 안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연 초 수립된 내부통제 세부전략을 포함한 경영활동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공유된 두 레저산업 기관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들은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내부통제제도 마련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마사회의 내부통제 고도화를 위해 앞으로도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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