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IGC 2024 조직위원회,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어촌공사와 IGC 2024 조직위원회는 20일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는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4년 주기로 전 세계 대륙을 순환해 개최한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는 필드트립 코스 연계 방문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학술발표와 전시프로그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수·지질 분야의 공사의 전문기술 홍보하는 등 성공적인 IGC개최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의 조직력과 전문기술력이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면 내실 있는 국제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2024 부산 IGC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우리나라 지질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T,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장기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6개월)’ 2개 과정으로 총 70명 규모다.

교육생은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학계와 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대응 △농업‧농식품 ICT 기술 혁신 접목 △ESG 이해와 푸드테크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워크숍과 국내외 현장 연수도 추진한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최근 전 세계 농어업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교육원도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확대해 농수산식품 기업의 유통과 마케팅 혁신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A등급(우수)’ 달성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2단계 상승한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촘촘한 스포츠복지’를 실현하고자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의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각적인 민간협력 지원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포츠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중단된 2년간의 경륜·경정사업의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운용기관으로서의 재정 건전성을 높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고강도 혁신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즐기는 스포츠복지 실현과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K-스포츠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