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콘진원, ‘2022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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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콘진원, ‘2022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개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2.08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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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승 한국철도 사장, 대전지역 현장 안전 점검
IPA, SNS 통해 MZ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
국민체육진흥공단,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 개최
김종호 기보 이사장, 재기에 성공한 친환경기업 현장 방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콘진원 제공
29일과 10일 콘진원은 메타버스 ‘개더타운’을 활용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참가기업별 1:1 상담을 지원한다ⓒ콘진원 제공

콘진원, ‘2022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2022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2 글로벌 콘텐츠 콘퍼런스’는 콘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9개국 10개소의 해외비즈니스센터와 전 세계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콘텐츠산업을 분석하고 K-콘텐츠의 성공요인과 지속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북미, 유럽, 중동 시장에 대한 콘텐츠산업 동향과 주요 전략에 대해서도 다룬다. 미국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에 대해서는 워너 브라더스의 △아담 스테인맨 부사장과 엔터미디어 콘텐츠 △이동훈 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었던 코렐리아 캐피탈의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럽의 스타트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중동 최대 OTT 스타즈플레이 △마즈 셰이크 대표가 중동 OTT 시장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10일에는 ‘한국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의 해외 OTT 진출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님아 :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의 제작총괄로 참여한 △진모영 감독과 미국 현지 프로젝트를 총괄한 보드워크 픽쳐스의 △잰 아란다 총괄 PD가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현지 진출에 대한 전략과 방안을 다루며, 일본 최대 팬 커뮤니티 플랫폼 패니콘을 운영 중인 더쿠의 △마사토 타이라 대표, 중국 애니메이션 대표기업 중국동만기업의 △송레이 주임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콘진원의 해외비즈니스센터장과 마케터들도 연사로 참여해 현지에서 몸소 체감하고 있는 국가별 콘텐츠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콘퍼런스가 열리는 2일간 콘진원의 해외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활용해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 참여 콘텐츠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매칭 △현지동향 정보 제공 △전문 컨설팅 지원과 해외진출 상시 상담 △비즈니스 인프라 제공 △현지마케팅과 홍보 지원 등 해외비즈니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과 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와 혜안을 얻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높아진 K-콘텐츠의 위상으로 인해 우리 해외비즈니스센터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으로, 센터를 주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코레일 제공
나희승 코레일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7일 오후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코레일 제공

나희승 한국철도 사장, 대전지역 현장 안전 점검

한국철도는 나희승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유사시 비상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대전의 시설장비사무소, 철도차량정비단을 차례로 방문해 선로 보수와 사고 복구 장비를 점검했다.

먼저 시설장비사무소를 찾아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열차 안전운행과 승차감 향상을 위한 선로용품 제작, 선로 보수 검측장비 운영과 장비 검수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한 나희승 사장은 정비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수송차량, 물류차량, 디젤차량 등 일반차량의 차체·차륜·화차·엔진 정비작업 과정을 확인했다.

특히 대전차량사업소의 디젤기중기와 사고 발생 시 복구를 위해 임시로 차체를 올려놓는 고속차량용 가대차의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에 힘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시호 코레일 대전철도차량정비단장은 “신속한 복구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 마련과 함께 새로 만든 복구 훈련장을 활용한 교육 등 직원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필수유지 기능이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개인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사장은 “전국으로 연결되는 철도망의 중심인 대전지역의 비상대응력을 강화해 평상시는 물론 이례상황 발생 시에도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자”고 말했다.

 

ⓒIPA CI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SNS의 지난해 이용 현황 분석결과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국민 공감형 SNS 콘텐츠를 제작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IPA CI

IPA, SNS 통해 MZ세대와 적극 소통할 것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SNS의 지난해 이용 현황 분석결과를 토대로 수요자 중심의 국민 공감형 SNS 콘텐츠를 제작해 MZ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IPA가 운영하는 SNS 채널 운영현황 분석결과, 이용자의 주 연령대는 전체의 63%를 차지하는 20~30대며, 이용자의 52%가 서울과 인천에 소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PA는 국민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인천항 미디어 크리에이터’ 운영, 인천항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이 지난해 인천항 SNS 조회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IPA는 이번 분석결과를 올해 SNS 운영에 적극 반영해 MZ세대를 겨냥한 채용, 여행 등과 관련된 국민 공감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젊은 세대에 익숙한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을 초월한 최신기술의 소통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정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문 부사장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흥미와 관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공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SNS 채널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 스포츠산어 잡페어 포스터ⓒ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2022 스포츠산어 잡페어 포스터ⓒ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국민체육진흥공단,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스포츠 분야 세계 3대 박람회인 서울 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며, 130여개의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사전 등록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별 채용규모에 따라 면접인원이 정해지므로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잡페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과 입사지원을 마치는 것이 유리하다.

이외에도 스포츠 기업과 실무자 특강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KT wiz 야구단, (사)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스포츠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엇게임즈 등이 특강을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는 최대 12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통해 구직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2022 스포츠산업 잡페어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롯데자이언츠, 세마스포츠마케팅, 스포츠 투아이, 파이빅스, 싸카, 낫소 등이 참여한다. 참여기업 목록과 자세한 내용은 잡스포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디아이티그린을 방문한 김종호 이사장ⓒ기술보증기금 제공

김종호 기보 이사장, 재기에 성공한 친환경기업 현장 방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디아이티그린을 방문해 실패를 극복한 재도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디아이티그린은 ‘매트리스용 난연원단’과 ‘폐기물 재활용 흡음재’를 생산하는 친환경기업으로 기보가 주최한 제2회 재기지원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기업이다. 동사는 지난 2017년 공장화재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표자의 재기의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기에 기업회생을 종결하고, 기보의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박순용 ㈜디아이티그린 대표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때는 눈앞이 캄캄했지만 회사가 가지고 있는 친환경 기술의 경쟁력을 믿고 기술개발에 매진했으며, 기보의 재기지원 보증을 통해 설비확대와 인력충원으로 재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기보의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실패와 재기는 창업생태계의 정상적인 현상이며 기보는 맞춤형 재기보증을 적기에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인의 정직한 실패가 재도약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루어진 ‘찾아가는 시상식’에서 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한 후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기술력이 확보된 친환경 기업으로서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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